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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 일대 무단폐기물 4900여t 행정대집행

등록 2020.02.27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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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하성면 마곡리 일대 무단폐기물 처리중인 모습.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하성면 마곡리 일대 무단폐기물 처리중인 모습.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하성면 마곡리 479-15번지 일원에 방치된 무단폐기물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에는 약 11억7000만원이 소요됐으며, 시는 지난 24일(완료일) 기준으로 최종 4920.7t(차량 369대분)의 폐기물을 소각 처리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하성면 마곡리 일대 무단폐기물 처리 완료 모습.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하성면 마곡리 일대 무단폐기물 처리 완료 모습. (사진은 김포시 제공)

시는 지난 2017년 3월 폐기물처리업체의 화재로 인해 약 7105t의 사업장폐기물이 방치돼 인근 주민들에게 악취, 비산먼지 등 2차 피해를 야기시켜 오던 해당 사업장에 대해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번 방치폐기물 처리는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예상보다 단기간에 처리를 완료했으며, 향후 행정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은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행위자에게 징수할 방침이다.

채낙중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폐기물이 더 이상 관내에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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