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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확산에 어린이집 휴원 연장

등록 2020.02.27 2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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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까지에서 8일까지로

코로나 대책회의 주재하는 김충섭 김천시장 (사진=김천시 제공)

코로나 대책회의 주재하는 김충섭 김천시장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어린이집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3월 1일까지 임시 휴원을 명령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8일까지 연장을 결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린이집 휴원 연장으로 학부모 어려움이 크겠지만, 국가적인 위기인 만큼 협조를 요청한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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