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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은행 직원 코로나19 확진(종합)

등록 2020.02.29 1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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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업장 1단지 복지동 임시 폐쇄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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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LG디스플레이경북 구미사업장에 입주한 은행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구미시와 LG디스플레이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 LG디스플레이 출장소에 근무하는 A(26·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해당 은행이 있는 구미사업장 1단지 복지동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또 선제적 차원에서 해당 복지동 이용 직원들이 근무하는 일부 생산시설(모듈공장)에 대해서도 폐쇄 및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3월 3일 정상 가동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문자메시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임직원은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 TFT를 가동하고  ▲국내외 출장 자제 ▲국내외 사업장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사업장 방역 강화 ▲임직원 대상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배포 등의 선제적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내 확진자 발생 및 기타 이슈 발생 시, 대응 절차·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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