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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작은 힘이라도"…반올림피자샵 피자·성금 1억 전달

등록 2020.03.03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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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올림피자샵이 피자와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 = 반올림피자샵 제공) 2020.03.0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올림피자샵이 피자와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 = 반올림피자샵 제공) 2020.03.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올림피자샵이 피자와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3일 반올림피자샵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반올림피자샵 본사와 서울·경기지사, 협력 물류 업체 정성푸드와 함께 정성을 모아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일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서구 대구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피자 150판을 전달했다.

반올림피자샵은 매주 한 차례씩 4주간 코로나19 거점병원 중 한 곳인 동산의료원에도 피자 40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성원 반올림피자샵 대표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어려운 세입자들을 위해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도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윤 대표는 "대구·경북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할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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