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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긴장의 끈 조인다

등록 2020.06.02 0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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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 두기 추진 상황 점검 회의,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추진되고 있는 시민방역의 날(매주 수요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점검 회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이태원, 쿠팡 물류센터 등에서 지속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울산에서 지역감염이 두 달 넘게 0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언제든 재확산 우려가 있음에 따라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 위해 열린다.

주요 내용으론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시민방역의 날 이행 실태 점검,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추가 공유(9개 분야),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강화, 부진사항 및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방역의 날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평상시 생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3시 중구 성남동 119안전센터 일원에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하나로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과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은 울산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을 당부하고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리플릿(광고쪽지) 등을 나눠주며 '대한민국 (안전)하자 '홍보한다.

'대한민국, (안전)하자'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권장하는 안전캠페인이다.

주의 픽토그램(!)을 변형해 '(   )'라는 안전 괄호 이미지를 만들어 괄호 안을 시민이 직접 채우는, 시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만들어가자는 의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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