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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보건소서 폭발로 13명 사망…가스 누출이 원인

등록 2020.07.01 0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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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폭발 우려

[서울=뉴시스] 30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북부의 한 보건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다. <출처: ISNA통신> 2020.7.1.

[서울=뉴시스] 30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북부의 한 보건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다. <출처: ISNA통신> 2020.7.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30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보건소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AP, AFP 등은 이란 관영 매체들을 인용해 이날 오후 9시께 테헤란 북부의 한 보건소에서 폭발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폭발로 인근 건물들도 일부 훼손됐다.
 
소방당국은 보건소와 인근 건물에서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불은 두 시간 만에 꺼졌다.
 
하미드레자 구다르지 테헤란 부주지사는 건물 안의 가스탱크 누출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TV는 의료센터 안에 산소 탱크가 여럿 남아 있어 추가적인 폭발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헤란에서는 나흘 전에도 군사 단지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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