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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굿네이버스 재능기부…"아이들 건강히 성장하길"

등록 2020.08.12 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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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 (사진 = 굿네이버스 제공) 2020.08.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 (사진 = 굿네이버스 제공) 2020.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국내주거지원 캠페인 '아이들이 꿈꾸는 집'에 재능기부를 했다.

12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유이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독려했다.

유이는 "누구에게나 집은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어야 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두려움과 불안을 주는 곳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주거 상황에 관심을 갖는 것부터 작은 시작이라 생각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이 게재된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는 11년째 지하 창고를 개조한 공간에서 살고 있는 나은이(가명, 만 11살)의 사연이 소개됐다. 나은이의 집에는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지원이 시급한 형편이지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한편 유이가 참여한 '아이들이 꿈꾸는 집' 캠페인은 지난 10일에 시작됐으며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후원금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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