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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등록 2020.08.19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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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하루 새 용인서 11명 확진...256명으로 늘어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19일 오후 3시 3명(용인231~233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이 있으며 2명은 가족, 1명은 지난 13일 이 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153번 환자의 가족이다.
 
수지구 성복동의 50대 남성과 여성은 이 교회 교인으로 모두 무증상 상태였으며 죽전동에 사는 40대 남성은 발열·인후통 등이 나타나 전날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용인 233번 환자는 가족인 용인 153번 환자가 13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 진단검사와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용인시에선 이날 오전에 8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 하루 새 1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33명 관외등록 23명 등 모두 256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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