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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메달' 4종 추가

등록 2020.11.17 1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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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 동물중 개·뱀·원숭이·토끼 디자인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 작품 제품화, 수익금 일부 기부

[대전=뉴시스] 조폐공사가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와 협업해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금메달' 3차분으로 개·뱀·원숭이·토끼 메달을 17일 선보였다.

[대전=뉴시스] 조폐공사가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와 협업해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금메달' 3차분으로 개·뱀·원숭이·토끼 메달을 17일 선보였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아티스트와 협업해 추진하는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메달' 3차분으로 4종의 메달을 추가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폐공사는 12지 띠별 동물 중 개·뱀·원숭이·토끼를 도안한 금메달(중량 3.75g·직경 17㎜) 4종을 선보였다.

조폐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차분 닭·돼지·호랑이·말, 10월 2차분으로 쥐·소·양·용 디자인의 메달을 선보였다.

지갑속 아트 갤러리 카드형 메달은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들이 만든 특별한 작품을 카드와 프리미엄 순금(순도 99.99%) 메달에 디자인해 생활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36만원으로,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데 기부된다.

지난해부터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중인 조폐공사는 디자인 로열티 지급과 수익 기부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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