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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내일 종영…"가을에 새 시즌"

등록 2021.02.14 1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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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리 이혼했어요'. 2021.02.14. (사진 = 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우리 이혼했어요'. 2021.02.14. (사진 = 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가 약 4개월 만에 시즌1을 종영한다.

TV조선은 15일 밤 방송되는 '우이혼' 13회로 시즌 1을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이혼'의 '1호 커플'인 이영하-선우은숙과 '2호 커플'인 최고기-유깻잎이 이혼 후 첫 재회 장소였던 청평과 파주에서 각각 다시 만남을 갖고 마지막 이야기를 펼친다.

이영하는 선우은숙에게 "존중, 배려, 이해가 부족했어"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재혼하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 재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유깻잎은 "몇 달 동안 (우이혼이) 내 일상에 스며들어있었다"며 4개월간의 여정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최고기는 아쉬움과 함께 "내가 좀 더 늦게 고백했어야 했나"라며 끝까지 질척이는 매력을 뿜어냈다.

제작진은 "4개월간 많은 변화와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도 진심을 다해 촬영에 임해준 각 커플들에 감사를 전한다. 촬영 이후에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살아가게 될, 커플들의 앞날에 애정 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우이혼' 시즌2는 올 가을 새로운 커플들과 더 다양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우이혼'은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에 대해서 관찰해보는 프로그램을 표방했다. 신동엽, 김원희, 김새롬이 MC를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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