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BA 피닉스, 클리퍼스 제압…28년만의 파이널까지 1승

등록 2021.06.27 17:33: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 NBA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 2021.06.26.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 NBA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 2021.06.26.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LA 클리퍼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피닉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치러진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 원정에서 클리퍼스를 84-80으로 이겼다.

홈 1, 2차전을 모두 잡고 원정 3차전에서 패했던 피닉스는 이날 다시 승리를 추가하며 3승1패를 기록, 1승만 추가하면 1992~1993시즌 이후 2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피닉스 크리스 폴은 18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자유투 7개 중 6개(85.7%)를 성공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 중 4개가 4쿼터 막판에 나왔다.

데빈 부커도 이날 25점을 올렸고, 디안드레 에이튼은 19점 2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23점 16리바운드, 레지 잭슨이 20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차전은 29일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