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진영·박인비 등 도쿄올림픽 골프 최종 명단 확정

등록 2021.07.07 08:25: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자선수 고진영·박인비·김세영·김효주 최종 명단

남자 임성재·김시우 출전

[더콜로니=AP/뉴시스]고진영이 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하며 시즌 첫 승, LPGA 통산 8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2021.07.05.

[더콜로니=AP/뉴시스]고진영이 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하며 시즌 첫 승, LPGA 통산 8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2021.07.0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국제골프연맹(IGF)이 도쿄올림픽 골프 종목에 출전할 남녀 최종 선수 명단을 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도쿄올림픽에는 남자 60명, 여자 6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 선수들은 오는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여자 선수들은 8월4일부터 7일까지 일본의 카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IGF는 남자부는 US 오픈, 여자부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끝난 후 올림픽 랭킹에 의해 올림픽 참가 자격을 발표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박인비가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2라운드 2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04.2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박인비가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2라운드 2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04.23.

이후 각국의 올림픽위원회에서 최종 출전 명단을 제출했고, 이후 남은 자리를 IGF가 다음 순서의 국가와 선수에게 재배치해 이번 최종 선수 명단을 완성했다.

아니카 소렌스탐 IGF 회장은 "우리는 골프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기를 반영하는 쟁쟁한 남녀 출전 선수 명단과 그 다양성에 굉장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욘 람과 넬리 코르다가 올림픽 랭킹을 결정하는 마지막 주에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1위를 확정 지은 이야기나, 비록 무명의 선수이지만 똑같이 영감을 주는 각국의 올림픽 선수들의 다양한 이야기 등 함께 나눌 많은 멋진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찰스턴=AP/뉴시스]임성재가 23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 이븐파 288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05.24.

[찰스턴=AP/뉴시스]임성재가 23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 이븐파 288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05.24.

도쿄올림픽에는 여자대회 36개국, 남자대회 35개국에서 선수가 출전한다. 유럽 53명, 아시아 30명, 미주 26명, 오세아니아 6명, 아프리카 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세계 상위 15위 내의 선수들에게 한 국가당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한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표로는 세계랭킹 2, 3, 4위인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6위 김효주가 출전권을 따냈다.

남자골프 국가대표로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출전권을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