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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고향 대구서 지지세 확장 광폭 행보

등록 2021.07.18 1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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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등 대구·경북 지역 이틀간 방문

TK비전 발표…간담회·북 콘서트 등 열어

[대구=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DB. 2021.07.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DB. 2021.07.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8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팔공산 동화사에서 지역 불교계 지지를 요청하고 민족시인 이상화의 생가를 복원한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추미애의 깃발’ 북콘서트를 연다.

추 전 장관은 콘서트에서 촛불혁명, 10년만의 정권교체와 문재인 정부 수립, 지방선거 완승, 검찰개혁 등에 대한 견해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 등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북콘서트에는 토지공개념과 부동산 개혁방안 연구의 권위자인 전강수 대구카톨릭대학 교수가 참여해 추 전 장관의 지론인 ‘지대개혁’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대구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11시에는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구·경북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추 전 장관은 앞서 지난 14일, 이용섭 광주시장 면담에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을 잇는 소통의 통로 될 것"이라며 달빛내륙철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에는 민주당 대구시당을 방문해 대구 출신 유일 후보로서 각별한 지지와 응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자신이 태어난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국가 차원의 교육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폭적 지원을 다짐하는 등 지지세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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