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아, 성장판 80% 손상…父 이동국 매운맛 처방법은?
[서울=뉴시스] E채널 '노는 언니'. (사진=E채널 '노는 언니' 제공) 2021.07.21. [email protected]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에서는 언니들이 테니스선수 이재아와 이동국과 함께 테니스를 즐겼다.
먼저 언니들은 이동국이 제안한 이재아와의 5:1 테니스 대결에 승부욕을 폭발, 1라운드부터 맹공격을 퍼부었다.
초반 방심하던 이재아는 조금씩 각성하기 시작, 빠르고 강한 타격으로 연이어 득점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재아의 강서브를 맛본 언니들은 이른 나이에 테니스선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궁금해했다. 이재아는 골프, 펜싱, 승마 등 여러 운동 중에서도 역동적인 테니스가 가장 재미있어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아는 아빠인 이동국이 자신의 부상에 관해 엄격하게 대처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이재아는 팔꿈치 부상으로 성장판의 80%가 손상됐을 때 꾀병인 줄 안 이동국이 "(아빠는)십자인대도 없어"라고 대답했던 일화부터 찢어진 복근에 극약처방으로 운동을 제시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박세리는 "원래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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