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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섬' 생겼다…YG '인 유어 에리아' 오픈

등록 2021.08.06 14: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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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닌텐도 스위치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속 블랙핑크 섬 '인 유어 에리아'. 2021.08.0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닌텐도 스위치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속 블랙핑크 섬 '인 유어 에리아'. 2021.08.0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 팬들과 스킨십을 강화한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자체 섬인 '인 유어 에리아(In Your Area)'를 오픈했다.

섬에는 블랙핑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장소로 화제를 모은 '블핑하우스'를 비롯해 '더 쇼(THE SHOW)’(2021) 공연장,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마지막처럼',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 속 세트 등의 무대가 구현됐다.

또한 YG 신사옥 내 녹음실, 댄스 연습실 등 블랙핑크가 실제 작업하고 지내는 공간까지 현실감 있게 재현했다.

블랙핑크 데뷔 5주년을 맞아 준비된 이벤트다.

YG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지우고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한 블랙핑크 멤버들의 의지 역시 반영됐다"면서 "(코로나19로) 팬들과의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기회를 활용해 소통 채널을 늘리고 있는 블랙핑크의 시도"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는 앞서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통해 팬사인회를 열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은 오는 8일이다. 이를 기념해 제작된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지난 4일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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