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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월 신규고용 9만4000명 증가...실업률 7.5%로 개선

등록 2021.08.07 0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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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신화/뉴시스]2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한 경기장에 마련된 코로나19 대규모 백신 접종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토론토시는 27일 '토론토 백신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400명의 보건 관계자가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2021.06.28

[토론토=신화/뉴시스]2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한 경기장에 마련된 코로나19 대규모 백신 접종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토론토시는 27일 '토론토 백신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400명의 보건 관계자가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2021.06.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7월 캐나다 고용자 수는 9만4000명 늘어나면서 실업률도 7.5%로 개선했다고 CNBC와 마켓워치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캐나다 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7월 고용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시장 예상치 17만7500명을 크게 하회하고 실업률도 예상한 7.4%를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풀타임 고용은 8만3000명 증가했고 파트타임 고용 경우 1만1000명이 증대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9만2900명 늘어나고 제조업은 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애널리스트는 6월 고용 증대까지 참작해도 코로나19 '3파'로 잃은 고용을 모두 복원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캐나다 정부의 윤택한 실업수당 외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자녀양육 문제 등을 반영해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고용 신장세가 앞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일 오전 0시2분(한국시간) 시점에 144만3926명이고 이중 지금까지 2만6602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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