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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요양병원 보호사 '확진'…방역당국 '긴급 방역' 중

등록 2021.08.08 17:11:57수정 2021.08.08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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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확진된 광주 3554번 요양보호사로 확인돼

[광주=뉴시스]=코로나19 전수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코로나19 전수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된 광주 3554번 환자가  모 요양병원 요양보호사로 확인돼 병원 종사자와 가족, 입원환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현장 위험도 평가를 마치는 즉시 방역 대응 단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확진된 요양사(광주 3554번)는 수도권(파주 1546번) 확진자가 방문한 전남 담양의 한 대형 음식점에서 동선이 겹쳐 감염된 광주 3554번에 의한 연쇄감염이다.

해당 병원은 지난해 7월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확진되는 바람에 병동 일부가 임시 폐쇄됐었다.

당시 직·간접 접촉자 46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환자와 보호자 6명은 병원 내부에서 2주간 격리됐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입원환자와 종사자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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