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선판스타' 이수영 "국악, 내 발라드에 도움돼"

등록 2021.08.18 09:47: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가수 이수영. (사진=MBN 조선판스타 제공) 2021.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이수영. (사진=MBN 조선판스타 제공) 2021.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발라드 여왕' 이수영이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조선판스타'의 판정단으로 참여하며 데뷔 전 판소리를 배웠던 남다른 기억을 떠올렸다.

이수영은 14일 첫 방송된 '조선판스타'에서 K-소리꾼들의 무대에 함께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데뷔 전 판소리를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모든 소리는 표현의 방법만 다를 뿐 같은 뿌리를 지녔다는 걸 알았다"며 "동양적 색채의 발라드를 소화하는 데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또 '조선판스타'의 판정단으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국악을 좋아하는 저에게 우리 음악과 대중 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단순히 퓨전 음악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각 팀의 색깔이 명확한지를 중요하게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판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