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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패럴림픽 탁구·사격 선수들에 축전 "대한민국 저력 보여줘"

등록 2021.08.31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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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위상 드높여"

[도쿄(일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주영대가 금메달, 김현욱이 은메달, 남기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1.08.30. photo@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 등급1)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주영대가 금메달, 김현욱이 은메달, 남기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1.08.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첫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탁구 주영대, 김현욱 선수, 다섯 번째 대회 도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김영건 선수, 사격에서 첫 메달을 딴 박진호 선수 등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주영대 선수에게 축하를 전하며 "세계 랭킹 1위의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들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해주어 고맙다"며 "단체전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탁구 남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현욱 선수에게는 "세계 최정상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좋아'를 외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친 김 선수의 파이팅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탁구의 자부심을 더욱 드높여가길 바란다"며 "단체전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다섯 번째 패럴림픽 도전에서 여섯 번째 메달을 획득한 김영선 선수에게는 "세계 최정상의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국가대표 20년차 베테랑이자 팀의 기둥인 김 선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탁구의 자부심을 더욱 드높여가길 바란다"고 했다.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획드한 박진호 선수에게는 "박 선수가 훈련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모여 한 발 한 발 표적을 명중시켰을 것"이라며 "이어지는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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