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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초연 성황리에 개막

등록 2021.09.08 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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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 사진. (사진=에스앤코 제공).2021.09.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 사진. (사진=에스앤코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의 막이 올랐다.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의 바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6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이고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정식 개막했으며 막을 올린지 3개월 만에 토니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한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브로드웨이 공연을 잠시 멈출 수밖에 없던 가운데, 지난 2일 '하데스타운' 브로드웨이 공연이 재개됐다. 2020년 3월 뉴욕 극장들이 일제히 문을 닫은지 약 18개월 만에 공연이 다시 시작됐다. 바통을 이어 받은 한국 역시 지난 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는 10월부터 워싱턴DC를 시작으로 전미투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당분간 한국과 미국에서는 '하데스타운'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시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 사진. (사진=에스앤코 제공).2021.09.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 사진. (사진=에스앤코 제공)[email protected]

'하데스타운'은 오랜 옛날부터 이어져 온 사랑 이야기처럼 끊임없는 노래와 음악으로 전달하는 성스루 뮤지컬(sung-through musical)이다. 커튼콜을 포함해 총 37곡으로 구성된 '하데스타운'의 넘버들은 아메리칸 포크와 블루스, 재즈가 뒤섞인 독특한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연출 '레이첼 챠브킨(Rachel Chavkin)'은 "스타일적으로도 독특하지만 스토리텔링까지 완벽하게 전달하는 이런 음악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오는 2022년 2월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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