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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Jr, NL 유격수 사상 2번째 40홈런 달성

등록 2021.09.23 1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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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2세 이하 40홈런 친 10번째 선수

[샌디에이고=AP/뉴시스]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샌디에이고=AP/뉴시스]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가 내셔널리그 유격수로는 사상 두 번째로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타티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타티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세 번째 투수 하린 가르시아의 6구째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니스 주니어는 어니 뱅크스(1957년~1960년)에 이어 40홈런을 친 유격수로 역사에 남았다.

또한 만 22세 이하에서 40홈런을 친 10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9월 들어 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타티스는 시즌 타율을 0.287로 끌어 올렸다. 시즌 94타점, 95득점째를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6-8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76승 75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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