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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 "두산은 강팀…세밀한 야구 중요"

등록 2021.11.02 2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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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투타 전력이 강한 팀이다. 철저히 대비하겠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L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1대 0으로 승리 후 류지현 감독이 마무리 투수 고우석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5.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L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1대 0으로 승리 후 류지현 감독이 마무리 투수 고우석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세밀한 야구로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두산 베어스는 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1 KBO 와일드카드결정전(WC) 2차전에서 무려 20안타를 터뜨려 16-8로 대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4위에 오른 두산은 WC 1차전을 패했지만, 2차전을 이겨 리그 3위 LG가 기다리는 준PO 무대에 올랐다.

두산의 승리를 지켜본 류지현 감독은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두산은 투타 전력이 강한 팀이다. 특히 빠른 주자가 많고,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강점인 팀이다.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LG는 세밀한 야구로 승부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류 감독은 "정규시즌과는 달리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은 실수를 줄이고 조금 더 세밀한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두산과 LG가 맞붙는 준PO 1차전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3전 2선승제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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