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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뛴 페네르바체, 유로파리그서 무승부

등록 2021.12.10 08: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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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겨

선제 실점 빌미 제공한 김민재, 평점 6.5점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페네르바체 김민재. (캡처=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김민재(25)가 풀타임을 뛴 페네르바체(터키)가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비겼다.

페네르바체는 1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된 페네르바체는 이날 무승부를 기록, 조 3위(승점 6·1승3무2패)로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 참가하게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조 1위(승점 12)로 16강에 올랐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그러나 전반 29분 프랑크푸르트 선제골에 빌미를 제공하는 등 수비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가마다 다이치와 경합하다 공을 빼앗겼고, 프랑크푸르트 지브릴 소우가 골망을 갈랐다.

0-1로 끌려가던 페네르바체는 전반 42분 머르김 베르샤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페네르바체에선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대부분 6점대를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일본 대표 선수 가마다는 6.9점을 받았고, 하세베 마코토는 5.7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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