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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 조, 세계선수권 은메달

등록 2021.12.20 1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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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중국 천칭천-자이판 조에 패배

[우엘바=AP/뉴시스] 이소희(오른쪽)-신승찬 조가 19일(현지 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챔피언십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천칭천-자이판(중국)과 경기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세트 스코어 0-2(16-21 17-21)로 지며 은메달을 따냈다. 2021.12.20.

[우엘바=AP/뉴시스] 이소희(오른쪽)-신승찬 조가 19일(현지 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챔피언십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천칭천-자이판(중국)과 경기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세트 스코어 0-2(16-21 17-21)로 지며 은메달을 따냈다. 2021.12.2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물러났다.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 조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 조에 세트스코어 0-2(16-21 17-21)로 패했다.

천칭천-자이판 조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경기 중 욕설 논란을 일으킨 선수들이다.

1995년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한국 선수로는 26년 만의 이 대회 여자복식 금메달을 바라봤던 이소희-신승찬 조는 중국 조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목표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우엘바=AP/뉴시스] 이소희-신승찬(왼쪽) 조가 19일(현지 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챔피언십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들고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위는 천칭천-자이판(중국), 3위는 김소영-공희용(한국), 마쓰모토 마요-나가하라 와카나(일본)가 차지했다. 2021.12.20.

[우엘바=AP/뉴시스] 이소희-신승찬(왼쪽) 조가 19일(현지 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챔피언십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들고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위는 천칭천-자이판(중국), 3위는 김소영-공희용(한국), 마쓰모토 마요-나가하라 와카나(일본)가 차지했다. 2021.12.20.

준결승에서 김소영-공희용 조를 꺾은 길영아-장혜옥 조는 이날 1세트를 16-21으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17점에 만족했다.

14연패를 달리다가 일본에 최근 두 대회 타이틀을 빼앗긴 중국은 4년 만에 여자복식 금메달을 되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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