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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정예 공군 부사관 380명 탄생

등록 2021.12.29 16:55:11수정 2021.12.29 1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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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기 공군부사관 후보생 임관식…힘찬 비상

[진주=뉴시스] 공군 제241기 부사관 임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공군 제241기 부사관 임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는 29일 경남 진주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241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한 380명(여·73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10월5일 입영해 정예부사관이 되기위해 코로나를 이겨내며 12주간의 강한 기본군사훈련을 이수했다.

훈련기관 동안 자치근무 중심의 병영생활을 통해 간부의 자율성과 책임의식을 배양하고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전투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임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훈시 순으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임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국방NEWS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박인호 참모총장은 “12주간의 강한 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랑스럽게 임관하는 제241기 신임부사관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손에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사지식과 전문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공군참모총장상은 윤민규(항공구조, 20)하사에게 돌아갔으며, 교육사령관상은 김승원(항공기기체정비, 23)하사,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황정웅(항공기기체정비, 26)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진주=뉴시스] 공군 제241기 부사관, 국기에 대한 경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공군 제241기 부사관, 국기에 대한 경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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