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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vs 김종국 빅매치…예상외 장기전, 승자는?

등록 2022.10.23 1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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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런닝맨'. 2022.10.23.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런닝맨'. 2022.10.23.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와 '능력자' 김종국이 한 판 승부가 공개된다.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 '런닝맨'에서는 파퀴아오와 김종국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개그맨 유재석도 "오늘은 김종국이 주인공"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결에 앞서 파퀴아오는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전설의 복서답게 강렬한 몸풀기로 기선 제압했다. 멤버들은 "주먹 장난 아니다", "매니형, 스텝 나온다"라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현직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UFC) 선수들과 스파링을 즐긴다고 알려진 김종국은 "파퀴아오에게 맞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파퀴아오의 팬이라고 밝히면서도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김종국과 파퀴아오의 대결이 시작되자 현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파퀴아오는 다른 멤버들과의 대결에선 볼 수 없었던 빠른 스텝과 강렬한 펀치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눈빛까지 주고받으며 역대급 심리전을 펼쳤다. 예상외로 장기전을 이어가던 가운데, '런닝맨' 역사에 남을 한방이 탄생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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