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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4주년 광주은행, 여자양궁단 '텐텐' 창단

등록 2022.11.18 19: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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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중서민 금융지원 강화

기본, 도전, 상생, 화합 4가지 키워드 제시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은행이 18일 본점에서 창립 54주년을 맞아 송종욱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성은 감독을 필두로 안산·최미선·김민서·박나윤 선수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된 광주은행 'TenTen' 여자 양궁단 창단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소명을 이어가기 위해 완수해야 할 네가지 키워드로 기본(Basic), 도전(Challenge), 상생(Win-Win), 화합(One Team)을 제시했다.

1968년 11월 자본금 1억5000만원, 직원 50여 명으로 첫발을 내딛은 광주은행은 현재 자기자본 2조 원, 영업자산 48조 원, 영업점 133개, 총직원수 1700여 명으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

송 행장 취임 후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특히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200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3%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창립 이래 최초로 당기 순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0.28%와 0.29%, BIS자기자본비율은 14.83%, 보통주자본비율은 14.01%를 기록중이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경영성과도 적잖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81억6000만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원을 특별출연했고,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액도 1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디지털금융 부문에서도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헬스케어서비스를 오픈하고, 개인·기업 스마트뱅킹을 전면 개편하는 등 선도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송 은행은 "코로나 팬데믹과 급변하는 금융시장,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내실 성장과 미래 개척의 성과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한결같은 성원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위해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여자양궁단 창단. (사진=광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은행 여자양궁단 창단. (사진=광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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