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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계 카르보나라 버터우동…"간장계란밥 맛"

등록 2023.01.08 15: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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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2.01.08.(사진 = KBS 2TV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2.01.08.(사진 = KBS 2TV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정호영 셰프가 '버터우동'을 맛보고 추억의 간장계란밥 맛이라고 평했다.

8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우동 택시부터 겨울 온천까지 안방에서 떠나는 일본 다카마쓰 풀코스 투어가 펼쳐진다. 전날 정호영과 승무원들에게 풍성한 조식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던 김형래는 "마음껏 무제한으로 드세요"라 큰소리치며 다카마쓰의 명물인 우동 택시를 불렀다. 특별한 외관의 우동 택시를 본 출연진들은 '신기하다', '귀엽다'를 연발하며 택시비가 비싼 일본 택시를 부른 짠돌이 보스 김형래의 통 큰 배려에 감탄했다.

일행이 찾은 곳은 우동계의 카르보나라로 불리는 '버터 우동'이 유명한 다카마쓰의 우동 맛집. 출연진들은 화면 밖에서도 느껴지는 비주얼과 고소한 향기에 군침을 흘렸다. 정호영은 '버터 우동'을 맛보고 "추억의 간장계란밥 맛"이라고 비유했다. 신메뉴 개발을 핑계 삼아 아침부터 우동 세 그릇을 폭풍 흡입하는 정호영의 먹방을 보던 전현무가 "공부 좀 그만 하세요"라 만류한 가운데 김희철은 "일본의 진정한 매너남"이라고 극찬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식사를 마친 후 김형래는 일행들과 함께 일본 3대 정원인 리쓰린 공원을 찾았다. 하지만 정호영은 아름다운 경치를 눈앞에 두고도 계속 우동 이야기만 하는가 하면 빨리 소화 시키기 위해 승무원들과 함께 단체 에어로빅까지 감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 코스인 온천에서 정호영과 김형래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두 보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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