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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북미 추가공연도 성료…이젠 남미로

등록 2023.01.15 1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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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 애틀랜타 공연 현장. 2023.01.15.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 애틀랜타 공연 현장. 2023.01.15.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엔시티(NCT) 127'이 미국 시카고, 휴스턴에 이어 애틀랜타까지 북미 3개 도시 추가 공연을 성료했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이 13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에서 펼친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에 1만여명이 운집했다. NCT 127이 2019년 4월 첫 월드 투어 이후 3년9개월 만에 현지에서 연 단독 콘서트다.

이날 대표곡 '영웅'으로 포문을 연 NCT 127은 '백 투 유(Back 2 U)' 등 감성 보컬이 인상적인 곡까지 약 3시간 동안 32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휘몰아쳤다.

SM은 "또한 NCT 127은 오랜만에 만나는 현지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소통과 교감에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공연 내내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온 관객이 '페이버릿(Favorite)'의 후렴구 '사랑해 또 사랑해'라는 가사를 외쳐 뭉클함을 더했다. 글로벌 히트곡 '질주'와 '스티커(Sticker)' 역시 노래 시작과 동시에 한국어와 영어 가사 모두 따라 불렀다.
[서울=뉴시스]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 애틀랜타 공연 현장. 2023.01.15.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 애틀랜타 공연 현장. 2023.01.15.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NCT 127은 북미 공연을 마무리하며 "여러분과 함께 교감하면서 만든 공연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저희만 무대를 채운 게 아니라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에너지가 더해져서 무대가 가득 찰 수 있었다. 오늘 공연이 기억에 남길 바란다. 꼭 다시 올 테니 다음에는 더 큰 장소에서 더 오래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NCT 127은 오는 18~2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비브라 상파울루(Vibra Sao Paulo)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남미 공연을 이어간다. 30일엔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로 컴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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