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아이브 레이 "잠시 멈출 시간"...손편지로 전한 근황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걸그룹 IVE(아이브) 멤버 레이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레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I’ve IVE’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10. [email protected]
레이는 12일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제가 아이브의 멤버가 되고 나서 5명의 최고의 멤버와 함께 다같이 손을 잡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늘 곁에 있어줬던 존재는 맴버 그리고 다이브(팬덤)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레이는 "지금은 잠시 멈춰서 나 스스로를 잘 챙기는 이 시간이 의미 없는 것이 되지 않게 천천히 노력을 하고 있다.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다이브랑 멤버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또 "모두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니까. 이번에 첫 정규인 만큼 멤버 다같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아이브 멤버 모두가 정말 멋있고 온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을 응원했다.
전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등 컨디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아이브는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한다.
[서울=뉴시스] 레이 2023.04.12 (사진=SNS)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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