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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24시간 안에 새왕 찾기…첫 사극 '우씨왕후'

등록 2023.04.18 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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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전종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전종서가 사극에 도전한다.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는 '우희'(전종서)가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자들과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다.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희는 고구려 왕후다. 왕이 죽자 남편 동생 중 한 명과 결혼, 가족과 부족을 지키려고 한다. 왕위를 노리는 세력에 맞서 궁 밖으로 나가 새 왕을 찾는다. 시대와 성별의 한계를 딛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다.

우씨왕후가 '형사취수혼'(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을 대신해 형수와 부부생활을 계속하는 혼인 풍습)으로 권력을 유지한 기록을 바탕으로 했다. 제작진은 "우씨왕후는 입지전적 인물"라며 "구중궁궐 안, 발 뒤에서만 움직이는 왕후가 아니라 직접 왕을 선택해 왕위에 올린다. 올곧은 심지와 당찬 기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년 공개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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