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무진 "꼰대 자부심, 버려야겠다"…왜?

등록 2023.04.29 13:1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2023.04.29. (사진=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2023.04.29. (사진=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가수 송창식이 재조명된다.

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불후의 명곡' 604회에서는 유리상자, 박정현, 환희, 양동근, 정승환, 박창근, 이무진, 조명섭, Xdinary Heroes, 에이머스(AIMERS) 등이 출연해 송창식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이무진은 우승 트로피에 욕심을 내비치며 "여기서 제가 또 1승을 못하면 참 웃겨진다"며 남다른 부담감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이무진은 매 출연진들의 무대에 대해 일목요연한 감상평을 전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10여 년 뒤에 음악평론가가 되어 있을 거 같다"고 말하고, MC 이찬원은 "임진모 씨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무진은 송창식의 '맨 처음 고백'을 선곡하며 "사랑에 빠진 남성의 이야기를 제 스타일대로 풀어낼 테니 재미있게 들어 달라"며 무대에 선다. 그러면서 송창식에 대해 "음악인으로서 저에게는 교과서 같은 분이다. 음악을 공부함에 있어 당연히 거쳐야 되는 챕터 같은 분"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낸다.

한편, 이무진은 조명섭의 무대를 본 뒤 꼰대 부심을 내려놓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는 "제 또래 음악을 시작한 친구들 사이 꼰대다. 되게 옛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친구들이 저를 꼰대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있었는데, 조명섭의 무대를 보면서 그 자부심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아티스트 송창식’ 편은 29일에 이어 5월 6일까지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