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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남편 강남에 '분노'…'육아 난이도 최상위 레벨'

등록 2023.05.07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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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걸어서 환장 속으로'. 2023.05.06.(사진 = KBS 2TV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걸어서 환장 속으로'. 2023.05.06.(사진 = KBS 2TV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7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16회에서 이상화는 강남에게 선크림을 바르라고 하지만 강남이 외출 직전까지 안 바르고 버티자 "선크림 발라야 돼. 안 바르면 오빠 얼굴 흘러내려"라고 경고한다. 나아가 이상화는 "기무라 다쿠야 지금 어떻게 변했어? 선크림 안 바른 게 후회된다고 했잖아"라며 일본배우 기무라 다쿠야의 선크림 필수론을 지지하며 강남의 선크림 바르기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강남은 "(기무라 다쿠야 얼굴) 흘러내리고 나서 더 잘 됐어"라며 반박했고, 결국 이상화가 강남에게 직접 선크림을 발라준다.

이후에도 이상화는 강남의 어깨가 굽어 있자 이를 꼿꼿하게 피라고 당부했고, 또다시 강남이 자신의 말을 새겨듣지 않자 "어머니가 어떻게 키웠어?"라며 육아 난이도 최상위 레벨을 연상시키는 강남의 행동에 분노한다.

그런 가운데 강남은 아내 이상화의 사진 촬영 때문에 겪는 고통을 호소해 눈길을 끈다. 강남은 이상화가 "구도가 안 맞잖아", "카메라는 눕혀달라"며 포즈에서 구도까지 요구사항이 폭발하자 "힘들어요"라며 사진 촬영 지옥에 백기를 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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