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곳곳 "대한독립 만세"
3·1절 100주년 만세 재현

오는 3월1일 3·1절 100주년을 기념한 범시민 만세운동이 경남 창원에서 펼쳐진다. 홍명표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창원컨벤션센터 광장과 마산역, 마산합포구청, 중원로터리 등에서 범시민 만세운동을 진행한다"며 "명곡광장까지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을 가진 후 드론과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국장은 "창원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창원시 홈페이지나 시청 자치행정과, 구청 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기념 행사에 참여해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우리 선조들이 하나로 단결해서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우리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기회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4·3삼진, 웅동의거 등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지난해 8월 학계와 문화, 언론계, 독립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역 근·현대사, 산업사 재조명 등 통합창원시 600년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에는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3·1절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 역사 인식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최태성 강사의 역사특강이, 그리고 3월1일에는 유공자와 유족들을 초청해 창원시 애국지사 사당에서 추모제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추념식이 개최된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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