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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부' 위택스 접속 장애, 5시간 만에 정상화(종합2보)

등록 2024.05.07 20:39:17수정 2024.05.07 22: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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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전후로 접속 장애 발생

오후 4시~5시께 접속 지연 해소

[세종=뉴시스] 7일 오후 4시 기준 위택스 홈페이지 화면. (사진=위택스 홈페이지 캡쳐). 2024. 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7일 오후 4시 기준 위택스 홈페이지 화면. (사진=위택스 홈페이지 캡쳐). 2024. 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하는 웹사이트인 위택스에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가 약 5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7일 행안부에 따르면 위택스는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로 접속 장애를 일으켜 오후 4시께 지연이 풀리기 시작했다. 지연 증세는 오후 5시를 전후로 대부분 해소됐다. 위택스 접속이 약 5시간 만에 정상화된 것이다.

이날 위택스 홈페이지는 '긴급공지'를 통해 "현재 사용자 증가로 인해 위택스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고 공지한 바 있다.

위택스는 지방세 신고·납부·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행안부에서 운영 중이다.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고 개인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이날 접속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에 따르면 위택스와 연계된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에도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지연 즉시 서버를 재기동 했고, 프로그램을 수정·배포해 이날 오후 1시께 서비스 지연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접속 지연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납세자가 국세 납부시스템인 홈택스에 접속한 후,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로 이동해 신고납부하는 과정에서 연계 부분이 데이터 누적으로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에 서버 장애가 발생하면서 지방세를 납부하러 온 민원인들이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따르면 부과가 취소된 지방소득세 자료에 수납이 들어오는 오류와 체납세 납부에도 불구하고 수납 확인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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