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B 본문바로가기 풋터바로가기

총선뉴스

03-26

14:53:44

광주

옥중출마 송영길 대표 아들 '아버지 석방' 눈물로 호소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에 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아들이 광주를 찾아 아버지의 석방을 눈물로 호소했다. 송 대표의 아들 송주환씨는 2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세 한 번 하게 해달라"며 보석을 신청한 송영길 대표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인 법원을 향해 "광주시민 연대의 힘을 빌려 다시 한 번 애절한 호소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야권 정치인이 많지만 유독 송 대표만 지금 차가운 겨울 감옥에 억류돼 있다"며 "국민 누구에게나 적용돼야 할 공정한 재판을 위한 무죄추정의 원칙과 불구속 수사 및 재판의 원칙은 송 대표에겐 언감생심의 배려가 돼 있다"고 호소했다. 송씨는 "윤석열 검찰이 공소 혐의와 전혀 무관한 별건 수사까지 벌이며 이토록 송영길 구속수사에 집착하는 이유를, 어떤 분들은 정권에 너무 밉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송영길은 검찰 독재 퇴진 투쟁의 선봉에서 온 힘을 다해 싸웠다"고 말했다. 송씨는 "검찰 독재 퇴진이라는 시대정신의 관철을 위해서라도 송영길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며 "송영길을 믿고 지지해 주는 많은 분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선거유세 한 번 하지 못하고 선거가 끝날 때까지 구치소에서 무력하게 있어야 한다면 평생 가혹한 형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씨는 "법원은 피고인이 보석으로 석방될 경우 재판을 회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말한다"며 "송영길은 보석이 되더라도 재판 절차의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판장의 소송 지휘에 따르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다. 사회 원로와 4400여 명의 시민들도 연명해 보석 석방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의 아내 남영신씨는 아들의 기자회견문 낭독 후 이날 오전 남편이 옥중에서 육성으로 보내 온 광주시민들에 대한 지지 호소 메시지를 들려줬다. 송 대표에 대한 법원의 보석 석방 여부는 오는 27~28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03-26

11:46:56

광주

이낙연 후보,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예타면제' 공약제시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가 26일 "광주를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면제되도록 도왔다"며 "2단계 사업 예타 면제도 기재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호 법안으로 국가차원의 지속가능한 AI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AI집적단지 활설화를 지원하는 가칭 인공지능산업 육성 법안을 발의하겠다"며 "이 법안은 인공지능 선도국가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광주시와 힘을 합쳐 더 많은 AI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광주로 오는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2026년까지 혁신기업 200개사를 유치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의 의지와 이전지역에 대한 대담한 지원, 대통령실의 지원을 선결 조건으로 꼽았다. 이 후보는 "국무총리 때 광주 출신인 국방장관에게 대담한 인센티브를 요청했는 데 주효하지 못했다"며 "지금도 국방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이 핵심 요건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결국은 중앙 정부와 국방부의 의지, 대담한 지원, 대통령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목포시민들이 6분이 추가 소요되는 KTX 노선에 무안공항역을 포함하도록 수용한 것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무안공항 주변 주민들도 이런 마음으로 이해해 준다면 군공항 문제가 쉽게 풀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03-26

11:15:53

광주

민주 광주시당·후보 8명 "청년 주거·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8개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6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통 공약 5건과 후보 8명의 지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과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서구갑 조인철, 서구을 양부남,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광산갑 박균택, 광산을 민형배 후보가 참석했다. 광주시당의 공통 공약은 청년 주거 및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전 국민에게 문화누리카드 지급,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실증특례지구 지정, 서남권 최대 창업벨리 조성 등이다. 후보별 지역 공약은 ▲동남갑 도시첨단산단 및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공공기관·강소기업 추가 유치, 백운교차로 혼잡 등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 ▲동남을 인공지능·바이오·문화관광 3대 메가 국가시책 추진, 지하철 2호선 공기단축 등 7대 프로젝트 추진 ▲서구갑 도심융합특구 완성, 광주천 생태보전공간 조성 ▲서구을 서창 중심 남구·빚가람혁신도시 생활권 연결 등 밀리언시티 구축, AI기반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어 ▲북구갑 광주 서방천 복원 통한 도시재생사업, 우산근린공원 반려견 동반 공원으로 조성 ▲북구을 문화·관광 콘텐츠 거점 구축, 첨단산업 중심도시 육성 ▲광산갑 평동 포사격장 복합복지타운 건립, 농촌 유입 증가정책 추진 ▲광산을 인공지능산업 육성,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 등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광주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를 시작한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는 수도권과 경쟁하는 지방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수도이자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돼야 한다"며 "공통공약과 후보들의 지역별 공약으로 광주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03-25

22:21:44

광주

'민주당 텃밭' 광주 광산을·경기 남양주병, '지민비조' 우세

오는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광주 광산을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13%)에 비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광주 광산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15.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최대 ±4.4%포인트)에 따르면 민 후보가 이 후보를 4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광산을 현역 의원인 민 의원에 대한 긍정 평가는 70%, 부정 평가는 21%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조국혁신당이 38%로 가장 높게 나왔고, 민주당 비례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 새로운미래 6%, 개혁신당 5%, 국민의미래·녹색정의당 3% 순으로 나타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산을에서 '정부 견제론' 응답률은 81%, '정부 지원론' 응답률은 12%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에선 부정 평가가 89%, 긍정 평가가 7%로 나왔다. 비교적 젊은 층 비율이 높은 경기 남양주병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용민 민주당 후보가 남양주시장 출신인 조광한 국민의힘 후보를 1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경기 남양주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15.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최대 ±4.4%포인트), 김 후보가 47%, 조 후보가 30%로 조사됐다. 야권 지지세가 강한 남양주병 지역의 경우 '당선 가능성' 질문에 김 후보가 49%, 조 후보 27%, 정재준 개혁신당 후보 1%였다.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66%로 나타났고, 긍정 평가는 31%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론'은 33%, '정부 견제론'은 60%로 드러났다.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27%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26%, 더불어민주연합 18%, 새로운미래 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로 나타났다.

03-25

16:26:34

광주

"거대 양당정치 이제 그만"…녹색정의당 호남선대본부 출범

녹색정의당이 광주·전남지역 후보들과 함께 호남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지역발전 공약과 함께 양당 정치구조의 변화를 촉구했다. 녹색정의당은 25일 광주시의회에서 호남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0년 간 양당의 공격과 수비 교체로 정권을 번갈아 잡았지만 지금 우리는 OECD 국가 중 가장 불평등하며 전 세계 인구소멸 첫 번째 국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양당의 공고한 벽 앞에 20여 년 간 원내 3당을 처절하게 지켜온 유일한 정당"이라며 "그동안 부족한 것도 있었지만 진보정치가 일구어낸 성과가 결코 적지 않다"고 자평했다. 녹색정의당은 "거대 양당의 복수혈전과 극단적 대결 정치, 위성정당과 양당 2중대 정당의 출현으로 탄핵만 남고 공동체의 미래와 비전이 사라지고 있다"며 "녹색정의당은 기후, 녹색, 노동, 평등의 진보적 가치와 힘으로 시민의 현재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권 심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지역발전 공약으로 전남지역 의대 신설, 광주의료원 신설을 통한 공공의료 확충, 그린에너지 산업 연계망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새만금 사업 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또 무상교통 정책 확대, 파산회생법원 확대 및 금융복지센터 확충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대한민국에서 약자의 삶, 그리고 시민의 권리가 신장된 바가 있다면 그 앞에 반드시 진보정치의 목소리와 첫걸음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며 "많은 의석의 거대정당에 보태는 1석보다 녹색정의당의 작은 1석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03-25

14:32:52

광주

"민주당, 사당화·줄서기"…광주 청년당원들 탈당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25일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와 민형배 의원의 '줄서기 정치'를 비판하며 탈당했다. 탈당에 합류한 청년 당원들은 광주 광산을에서 민 의원과 대결을 벌이는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광주지역 청년 당원 11명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의 민주당은 문제 해결 능력을 상실했다. 이재명 한 명을 위해 존재하고, 이재명을 위해서라면 민생도 내팽개치는 '친명 패권' 정당일 뿐"이라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청년 당원들은 민주당 탈당에 300여 명이 동참했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민형배 의원을 지칭하며 "선거철이 되면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처리할 유능한 일꾼을 배제한다. 대신 권력자에게 잘 보인 아첨꾼을 중용한다"고 깎아내렸다. 이어 "민주당 경선에서 광주의 현역 국회의원들은 한 명 빼고 모두 탈락했다. 모두 '비명(비이재명)'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다. 유일하게 민형배 의원만 살아남았다. 광주에 헌신해서가 아니라 권력에 헌신했기 때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들은 "민 의원은 당 내 불통과 독선에는 침묵하거나 동조했을뿐만 아니라 권력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 국회법을 무력화하는 위장탈당 같은 꼼수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비판 강도를 높였다. 반면 청년 당원들은 "새로운미래의 이낙연 대표는 광주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정치인이다. 이 대표의 상식과 품격, 따뜻한 리더십과 오랜 경험이 광주 정치에 부족한 비전 제시와 꿈을 이루는 실력을 채워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치켜 세웠다. 청년 당원들은 "우리 2030 지역 당원들은 줄만 서는 광주 정치, 개인의 출세와 권력 취득에만 목표를 가진 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 광주의 꿈을 이루는 정치를 해나갈 실력 있고 비전 있는 정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03-25

13:47:40

광주

대중민주당, 광주서 비례대표 지지 호소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주축이 돼 창당한 비례정당 대중민주당이 2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전을 발표했다. 대중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신생 정당으로 22대 총선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5명을 공천했다. 손수경 대표는 이날 "대중민주당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전문정당이자 특화 정당이다"며 "민생주의 정당으로써 일천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간 윤석열 정권은 2년 만에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트렸다. 경제 폭망에 가장 큰 피해자는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 노동자들이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로 윤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응징해 경제정책의 변혁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례대표는 대중민주당을 선택해 달라"며 "국가 재정을 확보해 신용보증재단과 노란우산 등에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중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나흥덕, 임동주, 이경희, 최인백, 정남희 후보 등이 참석했다.

03-25

11:15:53

광주

비례대표 46석은 어디로…광주·전남 출신 후보들 주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주요 정당들이 비례대표 46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정당의 광주·전남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도 당선권에 들기 위해 지지율 올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25일 여·야 주요 정당들이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연대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광주·전남 출신 후보 3명이 당선권에 배치됐다. 전남 목포 출신의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번이다. 서 전 상임위원은 시민사회 추천 후보로 민주당 목포시의원을 역임했다. 장애인과 인권 신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번에는 화순 출신 전종덕 전 전남도의원이 진보당 추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32년 차 노동 전문가이자 민주노동당 최연소 전남도의원을 지냈다. 12번에 배치된 광주 출신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연합정치시민사회 추천 인사다. 의대 정원 증가에 찬성 입장을 밝혀 온 김 교수는 의료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는 당선권에 3명이 배치됐다. 5번의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8번의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각각 전남 여수와 순천 출신이다. 두 후보 모두 연고만 있을뿐 지역에서 사회활동이나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역 출신 후보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보수의 불모지인 전남에서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아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른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은 22번에 공천받았다. 김 전 위원장은 '이번 비례대표 공천에 호남 배려가 없다'는 반발 속에서도 "당의 뜻을 따르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광주·전남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조국혁신당에서는 영입인재 3호 인사인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이 12번에 배정됐다. 서 의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기후에너지 전문가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 대응에 관심을 갖고 있다. 새로운미래에서는 광주 출신 양소영 새로운미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번을 받았다. 양 위원장은 민주당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이사, 민주당 당직자 등의 활동을 했다. 개혁신당은 광주 출신 자영업자이자 정치칼럼니스트인 곽대중 대변인을 4번에 낙점했다. 곽 대변인은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필명 '봉달호'로 글을 써왔다. 야권 비례연합 연대를 거부한 녹색정의당에서는 2명의 지역 출신 '토박이' 정치인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로 전남도의원을 지낸 이보라미 전 의원이 3번에 배정됐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의 '텃밭'인 영암에서 5~6대 영암군의원, 11대 전남도의원에 당선됐다. 7번에는 광주 청년정치인 문정은 녹색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이 배치됐다. 문 위원장은 정의당 부대표를 엮임했고, 21대 총선 비례대표 등 총 3번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03-24

06:00:00

광주

본격 막 오른 4·10 총선 광주·전남 선거법 수사 '잰걸음'

다음 달 10일 펼쳐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가 한창이다. 24일 검찰·경찰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의 당내 경선 기간 중 불법 전화방 선거운동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일 당시 예비후보였던 정 후보의 선거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이후 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막판까지 고심하던 민주당은 "수사 사건은 후보와 무관하다"며 광주 선거구 중에선 마지막으로 정 후보를 공천했다. 광주경찰도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공천을 받은 안도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선 당시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한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다른 선거구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균택 후보 측이 경선 중 친분 있는 인터넷언론인을 통해 편파적 보도를 하도록 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한창이다. 선거법 위반 사건은 아니지만, 경선 과정에서 나온 후보자 개인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총선과 관련해 광주경찰에 접수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31건이며, 이 중 7건(8명)은 자체 종결됐다. 혐의가 없어 송치하지 않기로 하거나 다른 관할 지방경찰청에 이첩했다. 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사건은 24건이며, 선거캠프자 등 39명이 수사 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남경찰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전·현직 공직자들이 민주당 경선에 나선 특정 예비후보를 조직적으로 도왔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목포에서도 예비후보의 '이중 투표' 권유,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혹 등이 불거져 수사 또는 내사(입건 전 조사) 중이다. 전남선관위도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의 대상자로는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 행위를 한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현직 전남도의원 등이 있다. 검찰과 경찰은 선거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수사 중인 사건인 점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압수수색 또는 각 당내 경선 예비 후보자간 고소·고발 공방 과정에서 일부 수사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도 특정 정당 비례대표 후보자 당선을 위해 당비를 대신 내준 복지기관 관계자, 선거 중립 의무를 어긴 공무원, 노골적인 지지 호소 발언을 한 예비후보 등 5건을 검·경에 고발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3일간이다. 이번 총선 관련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올해 10월 10일까지다.

03-22

22:04:29

광주

[4·10총선 후보등록]광주·전남 '직업 정치인' 60% 최다

광주·전남지역 제22대 4·10총선 후보자들의 직업은 59.7%가 정치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7명을 포함해 후보자 43명은 직업이 정치인이었다. 학력은 대학 졸업자가 가장 많았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광주 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36명의 직업은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해 정치인이 18명(50%)으로 가장 많았다. 변호사와 사업이 각 4명(11.1%), 건축사와 연구소 이사장 각 2명(5.5%)으로 뒤를 이었다. 연구소 이사장은 동남을 안도걸 후보와 서구갑 조인철 후보다.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 안 후보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출신 조 후보 등 2명은 전 공무원 출신이다. 이들은 각각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직업란에 '안도걸경제연구소 이사장'과 '조인철민생예산연구소 이사장'을 써냈다. 이밖에 세무사·의사·조리사·택배노동자·배우·무직이 각 1명이다. 학력별로 보면 대학 졸업자가 17명(47.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학원 졸업(석사) 7명(19.4%), 고졸 6명(16.7%), 박사 5명(13.9%), 중졸 1명(2.8%)이었다. 전남 역시 직업 정치인의 출마가 잇따랐다. 전남 10개 선거구에 출마한 36명을 직업별로 보면 정치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남은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해 지역 전체 후보자의 69.4% 수준인 25명이 정치인이었다. 이어 기업인과 교수가 각 2명(5.5%), 노동자·문화기획자·사업·의사·행정사·환경운동가·회사원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제18대·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목포시 무소속 이윤석 후보는 재선 의원임에도 '회사원'으로 직업을 표기했고,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소나무당 최대집 후보는 유일한 의사 출신이다. 학력별로 보면 대학 졸업자(학사)가 23명(63.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학원 졸업(석사) 7명(19.4%), 박사 4명(11.1%), 고졸 2명(5.56%)이다.

03-22

21:48:56

광주

[4·10총선 후보등록]46년만에 전남 '유리천장' 깨지나…여성 9명 도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총 9명의 여성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전남지역은 여성 국회의원이 배출되면 지난 1978년 이후 46년만이다. 22일 4·10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여성 후보는 광주 6명, 전남 3명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전체 36명 중 여성 후보가 6명으로 16.7%을 차지했으며 21대 총선 5명에 비해 1명 늘었다. 동구남구을의 기호 8번 진보당의 김미화(47) 후보와 서구을의 기호 5번 녹색정의당 강은미(53) 후보, 같은 지역구 기호 8번 진보당 김해정(46) 후보다. 북구을에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전진숙(55) 후보와 2번 국민의힘 양종아(49) 후보가 남성 후보 3명과 국회의원 배지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광산구을에 출마한 기호 7번 진보당의 전주연(49) 후보는 남성 후보 4명과 대결한다. 전남은 지난 21대 총선과 같은 3명(8.3%)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성 후보는 33명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군을 선거구에서 기호 1번 민주당 권향엽(56) 후보와 기호 7번 진보당 유현주(53) 후보가 기호 1번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와 경합한다. 여수시갑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박정숙(57) 후보와 민주당 주철현(65) 후보 2명이 출마해 남녀 성별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전남은 3명의 여성 후보 중 국회의원 당선자가 배출될 경우 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김윤덕 의원 이후 46년 만이다. 김 전 의원은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9대와 10대 전남 나주군·광산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광주는 16대 김경천 의원(민주당·광주 동구), 제19대 박혜자 의원(민주통합당·광주 서구갑), 제19대~20대 권은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광주 광산구을), 21대 양향자 의원(민주당·광주 서구을)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03-22

21:31:14

광주

[4·10총선 후보등록]광주·전남 후보 중 37.5% 전과…군 미필 11명

광주·전남 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 중 전과자는 4년 전 총선 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軍) 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 역시 광주와 전남 모두 비율이 줄었다. 22일 4·10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광주·전남 전체 등록 후보 72명 중 27명(37.5%)이 전과가 있다고 신고했다. 4년 전 총선 당시 후보 중 전과자 비율 43.7%보다 다소 낮아졌다. 전과 혐의 별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이 가장 많았으며, 각종 사기와 상해·폭력 전과로 형사 처벌 받은 후보도 다수 있었다. 광주와 전남 각기 후보 보유 전과는 최다 5건이었다. 남성 후보 63명 중 11명(17.5%)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미필자였다. 지난 총선 때 군 미필 비율 24%보다 줄었다. ◆광주 10명 중 3명 형사처벌…남성 23% 군 미필 4·10 총선에서 광주 입후보자 36명 중 11명(30.5%)은 전과가 있다. 지난 총선 당시 전과 보유 후보(16명)보다 수가 줄었다. 광주 선거구 후보 중에선 서구갑 진보당 강승철 후보가 전과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 후보는 각종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벌금형 1차례, 징역형의 집행유예 4차례를 선고 받았다. 전과 4건인 후보자는 진보당 정희성(광산갑), 진보당 전주연(광산을), 개혁신당 김원갑(북구을) 등 3명이었다. 특히 북구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김 후보는 사기, 부정수표단속법(사기), 부동산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실형 선고 전력도 있다. 이어 전과 3건은 1명, 2건은 3명으로 집계됐다. 전과 1건인 후보도 3명이었다. 혐의 별로는 집시법 위반이 가장 많았다. 음주운전 전과 후보는 없다. 4년 전 총선 당시 음주운전 전력 후보가 5명이었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등록 후보 중 병역 의무가 없는 여성 6명을 뺀 남성 30명 가운데 7명(23.3%)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에는 남성 후보 37명 중 11명(29.7%)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이번엔 남성 후보 중 군필자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전남, 후보 44%가 전과…군 미필은 감소 전남 지역 후보자 36명 중 16명(44.4%)는 전과가 있다. 지난 21대 총선 후보 중 전과자 비율 48.8%에 대비, 다소 낮아졌다. 나주·화순에서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신정훈 후보는 전과가 총 5건으로, 전남 후보 중 전과가 가장 많다 신 후보는 1986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징역형을, 2000년에는 음주운전 전과로 벌금 150만 원을 냈다. 나주시장이었던 2009년에는 배임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전과 4건을 신고한 후보는 진보당 최국진(목포), 국민의힘 곽봉근(해남·완도·진도) 등 2명이었다. 진보당 최 후보는 집시법 위반·공무집행방해 등 전과 3건 외에도 지난해 4월 감염병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에 처해졌다. 국민의힘 곽 후보는 변호사·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4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과가 3건인 후보는 4명이었다. 이어 전과 2건인 후보는 2명, 전과가 1건 뿐인 후보는 7명으로 나타났다. 알선수재·뇌물 등 권력 비위에 보조금관리법·방송법 위반, 일반물건방화 등 각종 실정법 위반 사례가 있었다. 의사 출신 후보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전과도 눈에 띄었다. 혐의 별로는 집시법 또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각 선거구 출마 후보 중 2명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적 있다고 신고했다. 음주운전 이력 후보가 4명이었던 4년 전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 전남 선거구에 출마한 36명 중 여성 3명을 제외한 33명 중 4명(12.1%)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앞선 21대 총선 당시 남성 후보 중 군 미필자 비율은 19%대였다.

03-22

21:20:29

광주

[4·10총선 후보등록]광주 4.5대 1·전남 3.6대 1…총 72명

4월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각각 36명씩 총 72명이 등록해 광주 4.5대 1, 전남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는 광주·전남지역 무소속 후보가 8명으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적었다. 민주당 내 공천 잡음이 일었음에도 유력한 현역의원이나 예비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해 탈락하면서 선거법상 무소속 출마의 길이 막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광주·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는 동남갑 2명, 동남을 5명, 서구갑 4명, 서구을 6명, 북구갑 4명, 북구을 5명, 광산갑 5명, 광산을 5명이 등록했다. 후보가 가장 많은 서구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독당 등 6개 정당에서 후보가 출마했다. 반면 후보가 가장 적은 동남갑은 민주당 정진욱 후보와 국민의힘 강현구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광주지역 정당별 후보자는 민주당 8명, 국민의힘 8명, 진보당 7명, 새로운미래 3명, 개혁신당 3명, 녹색정의당 2명, 소나무당 1명, 기독당 1명, 무소속 3명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광주에서 42명이 등록해 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이번 22대 총선은 6명이 감소해 경쟁률이 0.75%포인트 하락했다. 20대 총선은 광주지역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5.38대 1(43명)이고, 19대 총선은 35명이 등록해 4.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은 목포 6명, 여수갑 2명, 여수을 4명,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4명,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3명, 나주·화순 3명, 담양·함평·영광·장성 5명, 고흥·보성·장흥·강진 2명, 해남·완도·진도 2명, 영암·무안·신안 5명이다. 후보가 가장 많은 '전남정치 1번지' 목포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진보당, 소나무당 등 5개 정당에 무소속 후보까지 6명이 격돌한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 진보당 6명, 새로운미래 1명, 개혁신당 1명, 녹색정의당 1명, 소나무당 1명, 한국농어민당 1명, 무소속 5명이다. 전남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45명이 등록해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으나,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후보 9명이 줄어들어 경쟁률이 0.9%포인트 낮아졌다. 20대 총선은 52명이 등록해 5.2대 1, 19대 총선은 11개 선거구에 49명이 등록해 4.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총선은 무소속 후보가 광주 3명, 전남 5명 등 총 8명으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적었다. 21대 총선 13명, 20대 총선 17명, 19대 총선 36명, 18대 총선 18명, 17대 총선 20명, 16대 총선 33명이다. 기존에는 13대 총선이 9명으로 가정 적었다. 무소속 후보가 줄어든 것은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현역의원과 유력한 예비후보 대다수가 경선에 참여해 무소속 출마가 원천봉쇄된 이유가 크다. 또 이번 총선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보수대 진보, 여·야 간 양당 대결구도가 더욱 공고해진 데다, 제3지대 정당도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는 등 무소속의 정치적 공간이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성 후보는 광주가 6명(16.7%)으로 21대 총선 5명(11.9%)보다 1명 늘었고, 전남은 3명(8.3%)으로 21대 총선 3명(6.7%)과 인원은 같지만 '유리천장'의 벽은 여전했다. 연령별로 광주는 36명의 후보자 중 50대가 16명(44.4%)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9명(25%), 40대 7명(19.4%), 30대 2명, 70대와 80대 각각 1명이 등록했다. 전남은 후보자 36명 중 50대가 18명(50%)이며 60대 14명(38.8%), 20대·30대·70대·80대 각 1명씩 출마했다. 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광주 17명, 전남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전남 후보자들의 직업은 59.7%가 정치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국회의원 7명을 포함해 후보자 43명의 직업이 정치인이고, 이어 사업 5명, 변호사 4명 순이다. 광주·전남 후보들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각각 검사 출신 민주당 후보로 파악됐다. 광주 서구을 민주당 양부남(63) 후보가 83억원대, 전남 여수갑 민주당 주철현(65) 후보가 32억원대 자산을 신고했다. 양 후보와 주 후보 모두 광주지검장을 지냈다. 등록일 기준 현재 체납 중인 광주·전남 후보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세금을 내지 않은 이력이 있는 후보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8개 선거구 후보 36명 중 11명(30.5%)이 전과가 있었다. 최다 전과는 5건이다. 25명(69.5%)은 전과가 없었다. 전남은 10개 선거구 후보 36명 중 16명(44.4%)이 전과가 있었고, 전과 최다 후보는 5건의 범죄 전력이 있었다. 나머지 후보 20명은 전과가 없다. 광주 후보 중 병역 의무 대상자인 남성 후보는 30명으로 이 중 7명(23.3%)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미필이었다. 전남은 남성 후보 33명 중 4명(12.1%)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03-22

20:55:58

광주

[4·10총선 후보등록]광주·전남 무소속 후보 8명 '역대 최소'

야권 심장부인 광주·전남지역은 간간히 당선자를 배출했던 무소속 후보군이 역대 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후보군의 위축 속에, 여당과 제3지대 정당 등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4·10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무소속 후보는 광주 3명, 전남 5명 등 총 8명으로 전체 후보 72명의 11.1%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13명보다 7명이 줄어들었고, 역대 총선 중 가장 적은 수치다. 광주·전남지역 역대 무소속 후보는 20대 17명 ,19대 36명, 18대 18명, 17대 20명, 16대 33명, 15대 23명, 14대 22명 이었다. 그동안에는 13대가 9명으로 가장 적었었다. 이번 총선에서는 예전과 달리 단 한명의 현역 무소속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의 민주당 소병철 의원을 빼고 17개 선거구 중 11개 지역에서 현역이 민주당 경선에 패배해 무소속 출마의 길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 무소속 후보가 없어 과거와 같이 '무소속 돌풍'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컷 오프에 반발해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관심이다. 광주 동남구을의 김성환 전 동구청장과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컷오프에 따른 분루를 삼키며 본선 진검승부에 나섰다. 이윤석 전 국회의원도 지역구를 영암·무안·신안에서 목포로 옮겨 민주당 후보와 대결한다. 민주당의 텃밭에서 무소속 후보군의 위축 속에, 역대 당선자를 거의 배출하지 못했던 국민의힘이나 진보계열 정당, 제3지대 정당 중 어디가 '금배지'를 배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광주 광산을의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 광주 서구갑의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각각 6선 고지를 노리고 있다.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이정현 전 의원도 국민의힘 옷을 입고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에서 4선에 도전한다.

03-22

20:40:39

광주

[4·10총선 후보등록]광주·전남 '검사 출신' 후보 재산 1위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광주·전남 후보들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각각 검사 출신들로 파악됐다. 광주지검장을 지낸 광주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양부남(63) 후보가 83억원, 같은 이력을 가진 전남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65) 후보가 32억원 자산을 신고했다. 중앙선관위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광주·전남지역 제22대 총선 후보 현황에 따르면 재산 신고액은 최저 마이너스(-) 4억7929만4000원부터 최고 83억8500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등록일 기준 현재 체납중인 광주·전남 후보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세금을 내지 않은 이력이 있는 후보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후보가 재산 83억8500만6000원을 신고, 광주·전남 등록 후보 중 재산 1위를 기록했다. 광산구갑 새로운미래 정형호(68) 후보가 83억2011만4000원,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안도걸(59) 후보가 43억8135만4000원, 광산구갑 국민의힘 김정현(56) 후보가 38억2252만2000원, 광산구을 새로운미래 이낙연(71) 후보가 23억1538만3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서구갑 국민의힘 하헌식(57) 후보가 20억6023만4000원,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정진욱(59) 후보가 18억2724만4000원,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조인철(59) 후보가 17억6261만7000원을 신고했다. 반면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정준호(43) 후보는 마이너스 4억7929만4000원을 신고했다. 8개 지역구 후보자 36명 중 2명이 최근 5년 사이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다. 서구을 개혁신당 최현수(47) 후보가 1674만원을, 광산구갑 더불어민주당 박균택(57) 후보가 252만8000원을 체납한 전력이 있다. 광주 지역에서 등록 기준일 현재 체납 중인 후보자는 없다. ◇전남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32억4537만6000원을 신고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 뒤를 이어 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 이개호(64) 후보가 31억4586만원을,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81) 후보가 29억3306만9000원, 목포 무소속 이윤석(64) 후보 29억661만4000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무소속 신성식(58) 후보 27억3657만원,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58) 후보 25억1994만9000원 순이다. 여수을 무소속 권오봉(64) 후보는 18억4039만원, 고흥·보성·장흥·강진 더불어민주당 문금주(56) 후보 15억4522만7000원, 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64) 후보 15억927만1000원, 목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55) 후보 14억1088만원, 담양함평·영광·장성 무소속 이석형(65) 후보 13억3923만2000원, 담양·함평·영광·장성 개혁신당 곽진오(61) 후보 12억5070만1000원을 신고했다. 반면 목포 소나무당 최대집(51) 후보는 마이너스 2억7340만9000원, 담양·함평·영광·장성 국민의힘 김유성(63) 후보는 마이너스 4108만4000원,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진보당 유현주(53·여) 후보는 마이너스 1410만 원으로 신고됐다. 10개 지역구 등록 후보자 36명 중 6명이 최근 5년간 세금을 내지 않은 이력이 있다. 등록 기준일 현재 체납자도 3명이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주철현 후보가 최근 5년간 체납액과 현재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그는 최근 5년간 1억1661만8000원을 체납, 등록 기준일 현재 체납액도 5652만2000원에 달한다. 이어 담양·함평·영광·장성 새로운미래 김선우(58) 후보도 최근 5년간 4495만4000원을 체납한 사실이 있으며 현재 체납액은 4434만6000원이다. 영암·무안·신안 국민의힘 황두남(62) 후보도 현재 835만6000원을 체납한 상태다.

03-22

20:36:43

광주

[4·10총선 후보등록]광주·전남 최고령 82세·최연소 28세…54년 차

후보등록으로 막이 오른 제22대 총선에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8개 선거구에 3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50대가 16명(44.4%)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60대 9명(25%), 40대 7명(19.4%), 30대 2명, 70대와 80대가 각각 1명이 등록했다. 광주 최고령 후보는 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 9번 기독당의 김천식 후보로 1942년 1월 3일에 출생해 올해 82세이다. 또 서구을 선거구는 6명이 등록해 광주지역 8개 선거구 중 후보자가 가장많아 김 후보가 광주전남 최고령 기수로 국회의원 배지를 가슴에 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연소는 1990년 10월 9일에 태어나 올해 33세인 기호 7번 개혁신당의 장도국 후보로 동구남구을에 도전장을 던졌다. 직업을 배우로 내세운 장 후보는 같은 30대인 기호 2번 국민의힘 박은식(39) 후보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안도걸(59), 기호 8번 진보당 김미화(47) 후보와 국회의원 한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광주 최고령 김 후보와 최연소 장 후보의 나이차는 49년이다. 전남은 후보자 36명 중 50대가 18명(50%)이며 60대 14명(38.8%), 20대·30대·70대·80대 각 1명씩 출마했다. 최고령은 81세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후보이다. 1942년 6월 5일로 생일을 등록했다. 최연소는 1995년 6월 21일, 28세로 등록한 기호 7번 진보당 여찬 후보로 여수시을에 도전장을 던졌다. 여찬 후보는 이번 선거 광주·전남 출마자 중 유일한 20대 출마자·최연소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전남 최고령 박 후보와 최연소 여 후보의 나이차는 53년이다. 또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2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전남 최고령 박 후보와 79세인 기호 2번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가 '올드보이' 경합을 펼친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다음달 10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03-22

19:07:02

광주

[4·10총선 후보 등록] 광주(22일·최종)

※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정당·재산·병역·현 체납액·전과 순 <광주 8개 선거구 총 36명> ◇동구남구갑(2명) ▲정진욱(남·59·정당인)=더불어민주당·18억2724만원·미필·없음·없음 ▲강현구(남·68·건축사)=국민의힘·3억1808만원·필·없음·근로기준법 위반 등 2건 ◇동구남구을(5명) ▲안도걸(남·59·경제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43억8135만원·필·없음·없음 ▲박은식(남·39·의사)=국민의힘·16억9247만원·필·없음·없음 ▲장도국(남·33·배우)=개혁신당·6억3533만원·필·없음·없음 ▲김미화(여·47·간호사)=진보당·2억7626만원·비대상·없음·없음 ▲김성환(남·62·정치인)=무소속·5억421만원·필·없음·없음 ◇서구갑(4명) ▲조인철(남·59·민생예산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17억6261만원·필·없음·없음 ▲하헌식(남·57·정당인)=국민의힘·20억6023만원·필·없음·없음 ▲강승철(남·53·정당인)=진보당·3억4219만원·필·없음·집시법 위반 등 5건 ▲송영길(남·61·변호사)=소나무당·8억5384만원·미필·없음·정치자금법 위반 등 2건 ◇서구을(6명) ▲양부남(남·63·변호사)=더불어민주당·83억8500만원·필·없음·없음 ▲김윤(남·60·정치인)=국민의힘·10억1189만원·미필·없음·집시법 위반 1건 ▲강은미(여·53·국회의원)=녹색정의당·2억4815만원·비대상·없음·없음 ▲최현수(남·47·정당인)=개혁신당·2518만원·필·없음·경범죄처벌법 위반 1건 ▲김해정(여·46·조리사)=진보당·4억7104만원·비대상·없음·없음 ▲김천식(남·82·정치인)=기독당·3억6843만원·필·없음·없음 ◇북구갑(4명) ▲정준호(남·43·변호사)=더불어민주당·-4억7929만원·필·없음·없음 ▲김정명(남·57·사업)=국민의힘·8억7218만원·필·없음·없음 ▲김주업(남·55·정당인)=진보당·1억9128만원·필·없음·특수공집방해 등 3건 ▲장경수(남·69·사업)=무소속·4억6650만원·미필·없음·교특법 위반(치상) 등 2건 ◇북구을(5명) ▲전진숙(여·55·정당인)=더불어민주당·2억859만원·비대상·없음·없음 ▲양종아(여·55·사업)=국민의힘·7억2580만원·비대상·없음·없음 ▲박병석(남·54·정당인)=새로운미래·11억5287만원·필·없음·없음 ▲김원갑(남·63·정당인)=개혁신당·423만원·미필·없음·사기 등 4건 ▲윤민호(남·53·택배노동자)=진보당·1억477만원·필·없음·국가보안법 위반 등 1건 ◇광산구갑(5명) ▲박균택(남·57·변호사)=더불어민주당·18억1149만원·필·없음·없음 ▲김정현(남·56·사업)=국민의힘·38억2252만원·필·없음·없음 ▲정형호(남·68·세무사)=새로운미래·83억2011만원·필·없음·없음 ▲정희성(남·53·정당인)=진보당·5670만원·미필·없음·집시법 위반 등 4건 ▲양윤열(남·40·무직)=무소속·7537만원·필·없음·없음 ◇광산구을(5명) ▲민형배(남·62·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15억6515만원·필·없음·없음 ▲안태욱(남·57·정당인)=국민의힘·8억960만원·필·없음·없음 ▲김용재(남·53·정당인)=녹색정의당·1억6533만원·미필·없음·없음 ▲이낙연(남·71·정당인)=새로운미래·23억1538만원·필·없음·없음 ▲전주연(여·49·정당인)=진보당·2억9259만원·비대상·없음·집시법 위반 등 4건

03-21

20:07:19

광주

[4·10총선 후보 등록] 광주(21일 오후 8시 현재)(종합)

※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정당·재산·병역·현 체납액·전과 순 <광주 8개 선거구> ◇동구남구갑(2명) ▲정진욱(남·59·정당인)=더불어민주당·18억2724만원·미필·없음·없음 ▲강현구(남·68·건축사)=국민의힘·3억1808만원·필·없음·2건 ◇동구남구을(5명) ▲안도걸(남·59·경제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43억8135만원·필·없음·없음 ▲박은식(남·39·의사)=국민의힘·16억9247만원·없음·없음 ▲장도국(남·33·배우)=개혁신당·6억3533만원·필·없음·없음 ▲김미화(여·47·간호사)=진보당·2억7626만원·비대상·없음·없음 ▲김성환(남·62·정치인)=무소속·5억421만원·필·없음·없음 ◇서구갑(4명) ▲조인철(남·59·민생예산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17억6261만원·필·없음·없음 ▲하헌식(남·57·정당인)=국민의힘·20억6023만원·필·없음·없음 ▲강승철(남·53·정당인)=진보당·3억4219만원·필·없음·5건 ▲송영길(남·61·변호사)=소나무당·8억5384만원·미필·없음·2건 ◇서구을(4명) ▲김윤(남·60·정치인)=국민의힘·10억1189만원·미필·없음·1건 ▲강은미(여·53·국회의원)=녹색정의당·2억4815만원·비대상·없음·없음 ▲최현수(남·47·정당인)=개혁신당·2518만원·필·없음·1건 ▲김해정(여·46·조리사)=진보당·4억7104만원·비대상·없음·없음 ◇북구갑(3명) ▲정준호(남·43·변호사)=더불어민주당·-4억7929만원·필·없음·없음 ▲김정명(남·57·사업)=국민의힘·8억7218만원·필·없음·없음 ▲김주업(남·55·정당인)=진보당·1억9128만원·필·없음·3건 ◇북구을(2명) ▲전진숙(여·55·정당인)=더불어민주당·2억859만원·비대상·없음·없음 ▲윤민호(남·53·택배노동자)=진보당·1억477만원·필·없음·1건 ◇광산구갑(3명) ▲박균택(남·57·변호사)=더불어민주당·10억9239만원·필·없음·없음 ▲김정현(남·56·요양원 대표)=국민의힘·38억2252만원·필·없음·없음 ▲정희성(남·53·정당인)=진보당·5670만원·미필·없음·4건 ◇광산구을(4명) ▲민형배(남·62·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15억6515만원·필·없음·없음 ▲안태욱(남·57·정당인)=국민의힘·8억960만원·필·없음·없음 ▲김용재(남·53·정당인)=녹색정의당·1억6533만원·미필·없음·없음 ▲전주연(여·49·정당인)=진보당·2억9259만원·비대상·없음·4건

03-21

19:53:22

광주

[4·10총선 후보 등록] 광주(21일 오후 19시 50분 현재)

※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정당·재산·병역·현 체납액·전과 순 <광주 8개 선거구> ◇동구남구갑(2명) ▲정진욱(남·59·정당인)=더불어민주당·18억2724만원·미필·없음·없음 ▲강현구(남·68·건축사)=국민의힘·3억1808만원·필·없음·2건 ◇동구남구을(5명) ▲안도걸(남·59·경제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43억8135만원·필·없음·없음 ▲박은식(남·39·의사)=국민의힘·16억9247만원·없음·없음 ▲장도국(남·33·배우)=개혁신당·6억3533만원·필·없음·없음 ▲김미화(여·47·간호사)=진보당·2억7626만원·비대상·없음·없음 ▲김성환(남·62·정치인)=무소속·5억421만원·필·없음·없음 ◇서구갑(4명) ▲조인철(남·59·민생예산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17억6261만원·필·없음·없음 ▲하헌식(남·57·정당인)=국민의힘·20억6023만원·필·없음·없음 ▲강승철(남·53·정당인)=진보당·3억4219만원·필·없음·5건 ▲송영길(남·61·변호사)=소나무당·8억5384만원·미필·없음·2건 ◇서구을(5명) ▲김윤(남·60·정치인)=국민의힘·10억1189만원·미필·없음·1건 ▲강은미(여·53·국회의원)=녹색정의당·2억4815만원·비대상·없음·없음 ▲최현수(남·47·정당인)=개혁신당·2518만원·필·없음·1건 ▲김해정(여·46·조리사)=진보당·4억7104만원·비대상·없음·없음 ◇북구갑(4명) ▲정준호(남·43·변호사)=더불어민주당·-4억7929만원·필·없음·없음 ▲김정명(남·57·사업)=국민의힘·8억7218만원·필·없음·없음 ▲김주업(남·55·정당인)=진보당·1억9128만원·필·없음·3건 ◇북구을(5명) ▲전진숙(여·55·정당인)=더불어민주당·2억859만원·비대상·없음·없음 ▲윤민호(남·53·택배노동자)=진보당·1억477만원·필·없음·1건 ◇광산구갑(5명) ▲박균택(남·57·변호사)=더불어민주당·10억9239만원·필·없음·없음 ▲김정현(남·56·요양원 대표)=국민의힘·38억2252만원·필·없음·없음 ▲정희성(남·53·정당인)=진보당·5670만원·미필·없음·4건 ◇광산구을(5명) ▲민형배(남·62·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15억6515만원·필·없음·없음 ▲안태욱(남·57·정당인)=국민의힘·8억960만원·필·없음·없음 ▲김용재(남·53·정당인)=녹색정의당·1억6533만원·미필·없음·없음 ▲전주연(여·49·정당인)=진보당·2억9259만원·비대상·없음·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