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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뉴스

04-16

14:59:39

세종

김종민, 민주당 복당 관련 "지금 뭐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현 지도부로 가기는 좀 어렵지 않냐. 비대위가 됐든 새로운 지도부가 됐든 미래에 대한 가닥을 당원들과 함께 모아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6일 총선 당선 후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이번에 우리가 국민에게 지지를 못 받았고 평가를 냉철하게 해봐야 한다”며 “제가 당선됐는데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고 세종시 선거 구도에 따른 결론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것을 엄밀히 보고 평가한 다음 진로 문제에 대한 가닥을 잡아야 하는데 오래 안 걸릴 것"이라며 “합당이나 개별 입당 그리고 어떤 연대와 협력하느냐는 냉철하게 보고 구체적으로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공동으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손을 내민다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냐”는 기자 질문에 그는 “우선 논의해 봐야 하며 교섭단체는 5월이 지나야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지금 여기서 입장을 발표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권 심판과 교체라는 큰 대의를 위해 필요한 일은 협력하고 힘을 합치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복당 관련 김 대표는 “지금 뭐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저는 민주당에 뿌리를 두고, 민주당과 노무현에서 제 정치가 시작됐다”며 “민주당을 싫어하거나 싸우기 위해 새로운 정치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단지 민주당도 더 좋은데 여기서 가치나 정신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더 좋은 정당을 만들어 다당제 민주주의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민심에 충실하고 이런 문제로 냉정한 평가 이후 그런 취지를 어떻게 살릴 수 있느냐는 방법은 다시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세종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소감을 묻자 그는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며, 할 일이 많고 여기서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단 초기가 중요하며 한두 개라도 성과를 내야 저도 힘 나고 그러면 (시민이)에너지도 모아 주실 것이며, 초반 2년 한번 잘 돌파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세종 법원 신설 문제에 대해 김 대표는 “당선되자마자 그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강준현 의원과 협력해 이번 제21대 법사위에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대화 중”이라며 “4년 동안 법사위를 했고 양당 간사와도 가까운 분들로 충분히 설명했고 21대 국회에서 해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해 그는 “오늘 얘기를 나눠보니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해결 방법은 별 차이가 없다”며 “문제는 이제 어떻게 힘을 모아서 이것을 결론 내느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04-12

11:14:39

세종

김종민, 면 지역 졌지만… 동 지역 모두 이겨 당선 '견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갑 선거구 투표 결과,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인은 모든 동(洞)지역 유권자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냈다. 갑 선거구는 한솔·도담·보람·새롬·대평·소담·다정·반곡·나성·어진동, 부강·금남·장군면 등 동 지역 10곳과 면 지역 3곳 총 13곳에 속한 도농 복합 선거구에 해당한다. 12일 뉴시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단위별 개표결과'를 분석한 결과, 김 당선인은 모든 동 지역에서 큰 차이로 이겼지만, 면 지역 3곳에서는 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 지역 가운데 김 당선인과 상대 후보인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표 차이 가장 컸던 지역은 반곡동이다. 이곳은 사전 투표를 포함, 총 1만2078명이 투표한 결과 김 당선인은 7041표를 얻은 반면 류 후보는 4474표를 얻는데 불과했다. 표 차이는 총 2567표로 이는 13곳 전 지역 총 투표 수 차이인 1만 5977표 대비 16.03%에 해당한다. 다음은 소담동으로 김 당선인은 6063표를 얻었고 류 후보는 4068표를 받아 김 당선인이 1995표(12.48%)를 더 챙겼다. 이어 새롬동 1985표(12.42%), 다정동 1890표(11.82%), 한솔동 1615표(10.10%)로 13곳 가운데 5곳에서 김 당선인이 62.85%를 더 얻으면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머지 동 지역에서 김 당선인과 류 후보 표 차이는 다정동 1890표, 보람동 1547표, 도담동 1541표, 나성동 1278표, 대평동 637표로 동 지역 유권자 대부분은 김 당선인 손을 들어줬다. 반면 면 지역인 부강·금남·장군면 3곳 투표 결과는 동 지역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류 후보가 2240표를 더 받았다. 금남면은 4384명이 투표해 1426표를 김 당선인이 가지고 갔으며 류 후보는 2591표를 받았다. 둘의 표 차이는 1165표로 면 지역 가운데 가장 컸다. 부강, 장군면도 류 후보가 김 당선인 보다, 각각 567표, 508표를 더 얻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세종시 신도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젊은 유권자가 늘어난 반면, 상대적으로 원도심 인구가 줄면서 비중이 점차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향후 지방, 대통령 선거도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되면서 도·농간 유권자 지지 성향과 격차는 더 벌어 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김종민 새로운미래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 갑 선거구에 출마해 유권자의 56.93%(6만 5599표)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그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2004년 부대변인을 거쳐치면서 6월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참여정부 임기 때까지 청와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했다. 이후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지난 2012년 총선에 처음으로 출마했지만, 당시 이인제 후보에게 패했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 리턴매치에서 승리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내리 당선됐다. 그러다가 제22대 총선에서 2번 연속 당선된 선거구인 충남 논산·계룡·금산을 떠나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세종갑 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겼다. 그는 지난 3월8일 국회에서 세종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전에 뛰어든지 40여일 만에 당선됐다.

04-11

13:33:13

세종

3선·재선 의원 선택한 세종시민, 행정수도 '완성' 볼 수 있나

제22대 총선에서 세종시민은 3선 김종민과 재선의 강준현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했다. 둘은 새로운미래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김 당선인은 세종갑 선거구에서 56.93%(6만5599표)를 강 당선인은 56.19%(4만9621표)를 받아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는 큰 표 차이로 눌렸다. 둘은 거대 야권 국회의원들로 이번 당선으로 그동안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한 행정수도 완성을 3선과 재선의 힘으로 4년 임기 내에 결판을 내야 하는 자리에 올랐다. 김종민, 강준현 당선인은 선거 전부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공약 가장 앞자리에 배치하며 시민에게 어필하며 표를 호소했다. 김종민 당선인은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세종시는 시간이 없다. 이대로 그냥 가면 인구 50만 지방 도시로 그냥 머물 것이다”며 “지금 이런 식으로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 행정수도 어렵다.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하고 대한민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는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세종시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모아서 미국 워싱턴 DC 같은 국제도시로 가야 한다”며 “당장 4년, 5년 안에 결론을 못 내면 이런 꿈들은 깨진다”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기 위해 100만 세종의 초석을 놓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강준현 당선인도 행정수도 완성에 방점을 찍는 발언을 누누이 해왔다. 지난 2013년 세종시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와 국회의원 당선 이후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세종 추진본부장을 지내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최일선에 있었다. 11일 당선 확정 후 밝힌 첫 언급도 역시 ‘행정수도 완성’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라는 시민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재선 의원으로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의 국회 완전 이전 추진 계획을 물으며 “국회 완전 이전 관련 대찬성이며 이는 선언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개헌을 통해서 행정수도를 명문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민주당이 이번에 200석이 되면 가능하다”고 압박했다. 또한 “이제 더는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민주당이 개헌하자면,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한다고 한 만큼 이번에 개헌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3선, 재선 의원이 나온 만큼 이들을 중심으로 확실한 ‘행정수도 완성’을 매듭지어야 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거대 야당에 속하고 3선과 재선 위치에 있는 세종 지역 국회의원 2명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확실한 진전이 없으면, 이들을 선택한 시민들로부터 의지를 의심 받을 것이며 더는 핑계 없는 최상의 조건이 만들어졌다”며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구체적이며 세밀한 방안을 미리 마련해 속도감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완전 이전,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완성을 위한 복잡, 다양한 상황을 인지해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세종시민들이 더 와닿는 말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등 상세한 내용이 포함된 계획"이라고 밝혔다.

04-11

06:20:58

세종

[프로필] 세종시 갑 선거구 김종민 국회의원 당선인

4월 10일 열린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갑 선거구에서 승리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인은 충남 논산시에서 태어난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과 2004년 부대변인을 거쳐, 6월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참여정부 임기 때까지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했다. 이후 김 당선인은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지난 2012년 총선에 처음으로 출마했지만, 당시 이인제 후보에게 패했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 리턴매치에서 승리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내리 당선됐다. 그러다가 제22대 총선에서 2번 연속 당선된 지역구인 충남 논산·계룡·금산을 떠나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세종갑 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겼다. 그는 지난 3월 8일 국회에서 세종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전에 뛰어 든지 40일만에 당선됐다. 김종민 당선인 재산은 지난 2023년보다 1억7378만원 감소한 4억4397만원을 신고했다. 새로운미래 지도부 중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했으며 김 당선인은 생활비 지출로 예금이 7232만원 줄었고, 정치후원금 9294만원 지출했다. 그는 당선 직후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께 우선 감사하며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에 대한 국민의 단호한 심판이다”며 “윤 정권이 불러온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의 위기를 최우선으로 극복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며 충실히 받들겠다”고 했다. <프로필> ▲1964년 충남 논산 출생 ▲서울 장훈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노무현 대통령 대변인(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제20·21대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현)

04-11

05:26:19

세종

[화제의 당선인]3선은 세종에서… 정말, 운 좋은 남자 '김종민'

새로운미래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금배지를 거머쥔 김종민 당선인이 험난한 과정에서도 결국 당선되면서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김 당선인을 두고 주위에서는 ‘운 좋은 남자’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세종갑 선거구 출마 선언을 하고 정확히 40일 만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그는 충남 논산시 출신으로 서울 장훈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과 2004년 부대변인을 거쳐 6월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참여정부 임기 때까지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다. 김 당선인은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지난 2012년 총선에 처음으로 출마했지만 당시 이인제 후보에게 패했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 리턴매치에서 승리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내리 당선됐다. 그러던 그가 2번 연속 당선된 지역구인 충남 논산·계룡·금산을 떠나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세종갑 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겼다. 지난 3월 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새로운미래를 창당하고 세종갑으로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할 때만 해도 모두 ‘무모한 도전’이라고 했다. 세종갑 선거구는 ‘민주당’ 텃밭으로 지금까지 다른 당 후보에게 한 번도 자리를 내 주지 않았다. 애초 이 선거구는 민주당 이영선,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김종민 3명의 싸움이 유력했다. 이영선 민주당 후보가 낀 3파전 여론조사에서 김 당선인은 5%에 불과, 사실상 당선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영선 민주당 후보가 ‘재산 신고’를 허위로 하면서 민주당에서 공천 취소되면서 김 당선인은 기회를 잡았다. 세종갑 선거구 선거는 갈 곳을 잃은 민주당 지지자 표를 누가 많이 가지고 가느냐 싸움으로 변모했다. 초반 김 당선인에 대한 민주당 지지의 반응은 “투표를 안 하면 안 했지, 김종민은 안되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4인방 중 핵심 인물로 지난 1월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탈당, 소위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배신자 프레임이 씌워졌다. 그랬던 그가 이영선 후보 낙마 이후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사과하며 민주당에 정책 연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탈당 과정에서 당원이나 지지자분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고 했다. 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로 충격을 받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결국 “밉지만, 세종에서 국민의힘 후보는 안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결국 김 당선인은 세종갑 유권자에게 최종 56.93% 득표를 얻어 3선에 반열에 올랐다. 당선 확정 후 김 당선인은 “특히 후보가 중도에 사라져 망연자실 했을 민주당 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연대·연합 정치 모범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몇 개월,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탈당과 신당 창당 등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다”며 “민주당과 국민을 위한 충언이었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도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그 민심을 확인하고 정권 심판과 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고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며 “연대·연합 정치로 정권교체의 선봉으로 민주주의 재건과 민생 회복,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 줄 것이다”고 약속했다.

04-11

01:44:51

세종

'캐스팅 보트' 충청 28곳…민주 21석·국힘 6석·새미래 1석 '우세'[4·10총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충청권 28개 선거구를 각각 6석과 21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3지대 중 유일하게 새로운미래가 세종에서 한 석을 가져갔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청권 선거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 개표율이 85%를 넘어선 오전 1시32분 현재 민주당은 21곳, 국민의힘은 6곳에서 당선을 확정짓거나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지역 7곳은 모두 민주당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대전 동구는(개표율 80.69%) 장철민 민주당 후보가 52.3%를 얻어윤창현 국민의힘 후보(46.12%)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전 중구(개표율 83.82%)는 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50.47%로, 49.52%를 얻은 이은권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세하다. 대전 서구갑(개표율 57.35%)에서는 장종태 민주당 후보가 53.85%를 기록하며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40.85%)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대선 서구을(개표율 69.06%)은 박범계 민주당 후보가 54.61%로 42.91%인 양홍규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 확실' 상태다. 대전 유성갑(개표율 77.02%)은 조승래 민주당 후보가 56.37%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됐다. 41.34%를 얻은 윤소식 국민의힘 후보는 2위에 머물렀다. 대전 유성을은 황정아 민주당 후보가 61.4%로 집계돼 35.59%인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전 대덕구(개표율 90.18%)는 박정현 민주당 후보가 49.84%로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44.16%)를 근소한 차로 이기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세종갑(개표율 81.49%)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56.35%로 당선됐다. 이 지역은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후보 공천을 취소하면서 김 후보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43.64%) 양자 구도로 치러졌다. 세종을(개표율 64.85%)에서는 강준현 민주당 후보가 55.01%로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38.85%)를 꺾고 '당선 확실' 상태다. 충북 청주 상당(개표율 67.24%)은 이강일 민주당 후보가 51.3%로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46.42%)를 앞지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청주 서원(개표율 88.9%)은 이광희 민주당 후보가 51.33%를 얻어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48.66%)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청주 흥덕(개표율 76.44%)에서는 이연희 민주당 후보가 44.44%를 얻은 김동원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이 유력하다. 청주 청원(개표율 89.95%)은 송재봉 민주당 후보가 52.37%로 47.62%를 얻은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에 앞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충북 충주(개표율 83.11%)는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가 51.59%로, 김경욱 민주당 후보(48.6%)보다 다소 우세한 상황이다. 충북 제천·단양(개표율 92.72%)은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가 49.81%로 당선됐다. 이경용 민주당 후보는 40.98%를 기록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가 52.93%로 당선됐고 이재한 민주당 후보가 47.06%로 2위에 머물렀다. 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임호선 민주당 후보가 53.95%, 경대수 국민의힘 후보가 46.04%로 임 후보가 승리했다. 충남 천안갑(개표율 89.33%)에서는 문진석 민주당 후보가 49.12%로 당선이 유력하다.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48.66%로 뒤따랐다. 천안을은 이재관 민주당 후보가 55.12%로 당선됐고, 이정만 국민의힘 후보가 41.79%를 기록해 패배했다. 천안병은 이정문 민주당 후보가 54.65%를 얻어 이창수 국민의힘 후보(42.23%)를 이겼다. 충청권 최대 격전지로 꼽힌 공주·부여·청양은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0.66%로 당선됐다. 이 지역에서 5선을 지낸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는 48.42%로 낙선했다. 보령·서천은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장동혁 후보가 51.5%로 당선됐다. 나소열 민주당 후보가 47.4%로 뒤를 이었다. 아산갑(개표율 91.24%)에서는 복기왕 민주당 후보가 52.95%로 44.96%를 얻은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아산을은 강훈식 민주당 후보가 59.78%로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40.21%)를 누르고 당선됐다. 서산·태안은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51.55%를 얻어 당선됐고, 조한기 민주당 후보는 48.44%로 패배했다. 논산·계룡·금산은 황명선 민주당 후보가 50.84%로 이겼다.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는 47.15%를 얻어 2위에 그쳤다. 당진은 어기구 민주당 후보가 51.77%를 얻고 정용선 국민의힘 후보(48.22%)에 이겼다. 홍성·예산(개표율 87.25%)은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55.97%로, 양승조 민주당 후보(44.02%)보다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04-11

00:59:15

세종

세종갑 새로운미래 김종민 “정권 심판·교체 앞장설 것”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후보는 10일 오후 11시10분 기준 60.5%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58.4%(3만5104표)의 득표율로 30.6%(1만 8398표)를 받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있어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김 후보는 충남 논산시 출신으로 서울 장훈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언론인 출신이다.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과 2004년 부대변인을 거쳐 6월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참여정부 임기 때까지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께 우선 감사하며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에 대한 국민의 단호한 심판이다”며 “윤 정권이 불러온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의 위기를 최우선으로 극복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며 충실히 받들겠다”고 했다. “소중한 뜻으로 김종민을 선택해 주셨고 저의 소신을 지지하는 분, 3선 의원의 역량을 기대하신 분, 또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김종민을 지지해 주신 분도 있다”며 “가장 결정적인 표심은 결국 압도적인 정권 심판 민심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보가 중도에 사라져 망연자실 했을 민주당 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연대·연합 정치 모범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심정을 밝히며 그는 “지난 몇 개월,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탈당과 신당 창당 등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다”며 “민주당과 국민을 위한 충언이었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도전도 있었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그 민심을 확인하고 정권 심판과 교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고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며 “연대·연합 정치로 정권교체의 선봉으로 민주주의 재건과 민생 회복,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 줄 것이다”고 약속했다. “‘역사는 이어달리기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에 따라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달리겠다”며 “100만세종의 초석을 놓겠으며 정권교체와 100만세종을 위해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04-11

00:55:32

세종

세종을 선거구, 민주 강준현 큰 표차…사실상 ‘재선’ 확정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강 후보는 11일 오전 12시 30분 현재 55.11%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절반을 넘는 55.89%(2만7203표) 득표율로 38.15%(1만8570표)를 받은 국민의힘 이준배(55)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 연기면 출신으로 남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시 제3대 정무부시장과 충남대학교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김병준 후보를 이기고 국회로 입성했다. 강 후보는 "시민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잘 하라는 말씀으로 생각한다"며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고 수도권 과밀, 저출생, 인구 유입 정책, 일자리 부족, 지역 내 불균형 해결을 하기 위해서 4년 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실리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 정권 폭정과 폭주 반칙, 특권을 막아내기 위해서 견제와 감시 기능 확고하게 하겠다"며 "앞으로 현 정권의 무도, 무책임, 무능한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의 국회 완전히 공약을 추진 계획을 물으며 "국회 완전 이전 관련 대찬성이며 이는 선언적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개헌을 통해서 행정수도를 명문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민주당이 이번에 200석이 되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제 더는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민주당이 개헌을 하자면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한다고 한 만큼 이번에 꼭 개헌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4-10

19:00:00

세종

[출구조사]'스윙 보트' 충청, 28개 지역구 중 17곳 민주당 우세

4·10 총선에서 '스윙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충청권의 표심이 민주당 우세가 많이 나타났다. 17곳에서 민주당 우세가 나왔고 경합은 9곳이었다. 10일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충청권 지역구 28개 중 17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민주당이 예측 1위인 지역구가 6곳, 경합으로 예측되는 지역구가 1 곳이었다. 세종에서는 민주당 1곳, 새로운미래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에서는 민주당이 6개의 지역구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고, 국민의힘은 1개 지역구에서 예측 1위로 나타났다. 경합지역은 4곳이다. 충북은 4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우세했고, 경합 지역구도 4개 였다. 5선의원이 탈당 후 당을 옮기면서 화제가 된 대전 유성을은 '터줏대감' 이상민 후보가 황정아 후보를 대상으로 패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대전 유성을은 민주당 황정아 후보 57.9%,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가 39.5%로 조사됐다. 대전 서구갑은 장종태 민주당 후보가 55%로,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40.3%를 앞섰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취소한 세종갑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60.5%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39.5%로 예측됐다. 20대와 21대에 이어 세번째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현역인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가 47.2%,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2%로 경합이었다. 충남 서산·태안도 접전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50.1%, 조한기 민주당 후보가 49.9%로 조사됐다. 용산 대통령실 참모와 4선 도지사간의 대결인 충남 홍성·예산은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55.4%, 양승조 민주당 후보(44.6%)를 꺽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가 50.2%, 이재한 민주당 후보가 49.8%로 조사됐다. 제천·단양은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가 48.4%, 이경용 민주당 후보가 44.1%였다. 다음은 충청 28개 선거구별 출구조사 결과. ▲대전 동구 윤창현(국) 45.2% 장철민(민) 53.1% ▲대전 중구 이은권(국) 46.9% 박용감(민) 53.1% ▲대전 서구갑 조수연(국) 40.3% 장종태(민) 55% ▲대전 서구을 양홍규(국) 42.9% 박범계(민) 55.6% ▲대전 유성구갑 윤소식(국) 43.6% 조승래(민) 53.5% ▲대전 유성구을 이상민(국) 39.5% 황정아(민) 57.9% ▲대전 대덕구 박경혼(국) 40.2% 박정현(민) 53% ▲세종갑 류제화(국) 39.5% 김종민(새) 60.5% ▲세종을 이준배(국) 39.8% 강준현(새) 53.2% ▲충북 청주상당구 서승우(국) 42.8% 이강일(민) 54.8% ▲충북 청주서원구 김진모(국) 44.4% 이광희(민) 55.6% ▲충북 청주흥덕구 김동원(국) 53.7% 이연희(민) 42.6% ▲충북 청주청원구 김수민(국) 43.8% 송재봉(민) 56.2% ▲충북 충주 이종배(국) 50.4% 김경욱(민) 49.6% ▲충북 제천단양 엄태영(국) 48.4% 이경용(민) 44.1%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국) 50.2% 이재한(민) 49.8% ▲충북 증평진천음성 경대수(국) 46.7% 임호선(민) 53.3% ▲충남 천안갑 신범철(국) 45% 문진석(민) 53.1% ▲충남 천안을 이정만(국) 40.8% 이재관(민) 56.2% ▲충남 천안병 이창수(국) 43.5% 이정문(민) 53.4% ▲충남 공주부여청양 정진석(국) 47.2% 박수현(민) 52% ▲충남 보령서천 장동혁(국) 51.1% 나소열(민) 48.1% ▲충남 아산갑 김영석(국) 43% 복기왕(민) 55.5% ▲충남 아산을 전만권(국) 40.3% 강훈식(민) 59.7%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국) 50.1% 조한기(민) 49.9% ▲충남 논산계룡금산 박성규(국) 46.8% 황명선(민) 52.2% ▲충남 당진 정용선(국) 45.1% 어기구(민) 54.9%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국) 55.4% 양승조(민) 44.6%

04-10

11:21:32

세종

생애 첫 투표 고3 '인증샷'…95세 할머니, 70대 子와 한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본투표가 치러지는 10일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하는 고등학생부터 95세 어르신까지 자신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종시 종촌동 제1투표소에서 생애 첫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칸에서 벗어나면 무효표가 된다고 해서 '조준' 잘하고 꾹 눌렀어요"라며 첫 투표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 학생은 "생각보다 많이 떨렸어요. 학교에서 하는 선거랑은 수준이 틀려요. 큰일을 마쳤고 내일 친구들에게 참정권을 행사한 소감을 얘기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후보를 어떻게 선택했냐'는 질문에는 "부모님께 물어도 보고 친구들과 얘기도 하면서 신중히 선택했다. 집으로 배달 온 공보물도 자세히 살펴봤다"며 "어제(9일)부터 페이스북과 신문에 난 후보들을 검색해 보고 잘할 것 같은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꼭, 꼭 당부하는데 90도 폴더 인사하고 큰절했던 선거운동 기억 절대 잊지 말고 어떤 후보가 될지는 모르지만 선거운동 때 처럼만 해달라"며 "내가 뽑은 국회의원이 높으신 분이 아닌 내 주위에서 고민 들어주는 동네 아저씨 같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첫 경험을 남겨야 한다며 함께 가족들과 투표소 밖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올해 95세인 박판순 어르신도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70세가 넘은 아들 손을 잡고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내가 1930년 5월에 태어나 성인이 되고 지금까지 (투표를)빼 먹은 적이 없고 이번에도 내가 가지고 있는 국민의 권리를 표로 행사하기 위해 왔다"며 "평소 국민을 위해 진짜 봉사하고 잘할 것 같은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도 투표하는데 귀찮고 나 하나 정도 뭐 어때, 참정권 포기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꼭 투표 해서 표를 가진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세종시 종촌동과 고운동에 마련된 투표소 4곳을 돌아보니 투표를 위해 줄을 서는 등 모습은 목격되지 않은 비교적 한산했다. 선거일이 휴일인 관계로 투표를 마치고 바로 야외 나들이를 가는 듯 등산복과 골프복을 입은 유권자들이 보였다. 40대 부부 유권자는 "아이들이 차에 타고 있어 바로 태안으로 꽃게를 먹으러 1박 2일 떠날 것"이라며 "여행을 가더라도 투표하고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일찍 하고 간다"고 말했다. 투표소 관계자는 "사전투표 때와 비교하면 아직 한산한 편이며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적은 것 같다"며 "점심시간 이후와 오후 6시 직전 사람들이 대체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총 85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세종 선거구는 총 2곳으로 갑 2명, 을 5명으로 총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세종 선거 인수는 30만1297명으로 4년 전 총선(26만3388명) 때와 비교하면 3만7909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11만888명(36.80%)이 투표를 마치며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