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오전 11시 대전 15.6%, 세종 13%, 충남 16.2%

금산 19.1%로 지역 내 최고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대전 서구 월평1동 월평중학교 1층 체육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0일 오전 6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대전 362곳, 세종 85곳, 충남 751개소에서 일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에선 충남 금산이 19.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중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현재 대전의 투표율은 15.6%, 세종 13.0%, 충남은 16.2%로 집계됐다.

대전은 유권자 19만2378명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을 찾았으며 5개구 중 대덕구가 17.3%로 투표율이 가장 높다. 세종은 이날 오전 중에 3만9098명이 투표를 마쳤다.

충남은 오전 5시간 동안 29만6304명이 투표장을 다녀갔다. 충남 금산군이 19.1% 투표율이 가장 높다.

이에 앞서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대전, 세종, 충남 투표율은 각각 30.26%, 36.80%, 30.24%를 기록했다. 이 중 충남 청양군이 41.37%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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