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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살해하겠다" 글 올린 고등학생…경찰 수사

등록 2025.12.15 13:41:39수정 2025.12.15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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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동급생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등학생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날 SNS에 '동급생을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A군을 협박 혐의(공중협박)로 임의 동행해 사흘간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응급 입원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거나 본인이 자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조치할 수 있다.

경찰은 A군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협박 글을 올렸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글에 타인을 위해하겠다는 내용이 있어 응급 입원 조치를 했다"며 "조사 전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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