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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그린란드, 주요 광물과 에너지 협력 합의 선언

등록 2026.03.03 06:49:14수정 2026.03.03 07: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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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월 그린란드 영사관 개설후 협력 강화

미 트럼프 대통령의 강제 합병 의사에 맞서 발표

[몬트리올(캐나다)=AP/뉴시스] 지난 2월 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탑승객들이 그린란드 수도 누크로 향하는 이누이트항공 탑승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는 프랑스와 함께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 확보 노력에 대응, 2월6일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영사관을 개설했고 3월1일에는 그린란드 정부와 광물 에너지부문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2026.03.03.

[몬트리올(캐나다)=AP/뉴시스] 지난 2월 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탑승객들이 그린란드 수도 누크로 향하는 이누이트항공 탑승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는 프랑스와 함께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 확보 노력에 대응, 2월6일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영사관을 개설했고 3월1일에는 그린란드 정부와 광물 에너지부문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2026.03.0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캐나다와 그린란드가 2일(현지시간) 중요 광물들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명시한 양측의 합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캐나다이 천연자원부가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캐나다의 천연자원부와 그린란드의 기업, 광물자원, 에너지, 사회정의, 성평등부 사이에서 체결된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발표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캐나다와 그린란드는 이번 합의가 상호 이익과 상호 협력이라는 대원칙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칙은 캐나다가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2월 6일 총영사관을 신설하고 상호관계를 더욱 강화한 이후 확립된 것이다.

양측의 협력 강화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점유 의지 연속 발표로 그린란드 일대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누크=AP/뉴시스] 2026년 1월 22일 눈 쌓인 그린란드 누크 항구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2026.03.03.

[누크=AP/뉴시스] 2026년 1월 22일 눈 쌓인 그린란드 누크 항구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2026.03.03.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초 재선으로 백악관에 돌아온 직후 부터 계속해서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와 합병 의지를 밝혀왔고, 심지어 이 섬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말까지 했다.

캐나다는 그 때 부터 일관되게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지지했다.  올 해 2월에는 프랑스와 함께 주권국가로서 누크에 영사관을 신설하는 등,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를 지지하고 그린란드를 거의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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