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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만 북동부 해역서 규모 7.0 지진…TSMC등 피해 없어(종합)
대만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는 27일(현지 시간) 오후 11시5분55초 대만 북동부 이란현 동쪽 32.3㎞(북위 24.69도 동경 122.08도)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72.8㎞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타이베이의 고층 건물이 수초간 흔들리
김승민기자2025.12.28 02:34:58
美 출발 젤렌스키 "영토·원전 레드라인…안보보장 있어야 투표 가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종전 관련 회담을 앞두고 "영토 문제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문제를 포함한 분명한 레드라인이 있다"고 밝혔다. 키이우포스트,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진행한 왓츠앱 기자회견에서 '레드라인' 질문
김승민기자2025.12.28 01:37:40
로건 폴, 5300만 달러에 산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경매 나온다
로건 폴, 5천300만 달러에 산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경매 나온다. 26일 미국 경제잡지 '포춘'은 WWE 스타이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로건 폴이 역대 가장 희귀한 포켓몬 카드 중 하나로 꼽히는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전했다. 로건 폴은 스포츠 기념품 전문 경매사 골딘 옥션과 계약을 맺고, 경매에 앞서 선지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8 01:00:00
'긴축' 아르헨티나 정부예산안 의회 통과…밀레이 정권 출범 후 최초
아르헨티나 의회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정부 예산안을 가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부에노스아이레스헤럴드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상원은 26일(현지 시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찬성 46표 반대 25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앞서 하원은 대학 재정지원 등을 축소하는 내용의 11장을 제외한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김승민기자2025.12.27 23:30:25
美공습 파편 떨어진 나이지리아 마을 "IS와 무관한 지역"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이유로 나이지리아 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세력을 공습했다고 밝힌 가운데, 낙탄 지역 주민들이 'IS와 무관한 지역'이라고 반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CNN은 26일(현지 시간) '주민들은 이 곳에서 IS가 활동한 이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공습 피ㅐ해를
김승민기자2025.12.27 22:19:24
"부끄러운 메일명 바꿀 수 있다"…구글, 지메일 주소변경기능 도입
어린 시절 재미삼아 만든 부끄럽거나 민망한 이메일 주소를 바꿀 수 있게 됐다. 구글이 계정 로그인에 사용되는 대표 이메일(지메일)의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 CNBC 등 미국 언론은 26일(현지시간) 구글이 지메일닷컴(gmail.com)으로 끝나는 구글 계정 이메일 주소의 앞부분 이름을 새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고 알렸다
박지혁기자2025.12.27 16:03:34
"찰스 3세, 내년 방미 가능성"…英왕실에 '호의' 트럼프에 '매력 공세'
영국의 찰스 3세가 내년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현지 시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내년 4월 찰스 3세가 방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성사될 경우 찰스 3세는 영국 군주로서는 약 19년 만에 방미하게 된다. 2007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미한 후
김예진기자2025.12.27 15:59:49
이스라엘은 국가 승인했지만…트럼프 "소말릴란드가 뭔지 아는 사람 있나?"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 공화국을 국가로 인정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승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자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소말릴란드가 뭔지 아는 사람이 있는가? 정말로?"라고 말했다. 동맹국
김예진기자2025.12.27 13:58:01
美북동부 폭풍 '데빈' 몰아쳐…1300여편 취소 연말 항공편 대규모 차질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눈 폭풍 '데빈(Devin)'의 영향으로 연말 여행 시즌 항공편 운항에 대규모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7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를 인용해 이날 오후 1382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4685편이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폭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7 12:26:33
美국무, '트럼프 픽'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명확한 승리"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지지를 받은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며 그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나스리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가졌다. 루비오 장관은 아스푸라 당선인에게 "명확한 선거 승리"를
김예진기자2025.12.27 12:16:41
쿠팡, 자체 조사결과 발표하고 첫 거래일 주가 급등…美증시서 6%↑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주가가 자체 조사결과 발표 이후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6.45% 급등한 2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쿠팡이 국내에서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 첫 거래일이었다. 쿠팡은 한국시간으로 성탄절인
박지혁기자2025.12.27 11:26:04
'이혼설 일축' 오바마 부부…성탄절 맞아 다정한 사진 '눈길'
과거 이혼설이 불거졌다가 일축한 적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아내 미셸 오바마 부부가 성탄절을 맞아 올린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각) 야후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는 성탄절 자신의 엑스(X·전 트위터)에 아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메리 크리스마스! 여러분이 빛과 기쁨으로 가득한 멋진 연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7 11:14:33
'트럼프의 입' 레빗 백악관 대변인, 둘째 임신 소식 전해…"딸 엄마 된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레빗 대변인은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2026년 5월에 딸아이를 낳는다"고 적었다. 이어 "남편과 나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면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7 10:48:06
남대평양 섬나라 팔라우, 美 이민자 수용키로 합의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는 미국 추방 이민자를 받으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26일(현지 시간) AF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수랑겔 휩스 팔라우 대통령은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지고 미국의 제3국 국적자를 팔라우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팔라우 대통령실
김예진기자2025.12.27 10:35:17
나토 사무총장 "美, 나토에 헌신"…'결별' 거부
미국의 국방비 증액 압박 속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미국으로부터 독립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공개된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고위급 정치인들의 요청에도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유럽의회 제1당인 유럽국민당(EPP) 만프레트 베버 대표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
김예진기자2025.12.27 09:55:59
글로벌 인수 합병 6500조 원…2021년 이래 최대 호황
올해 전 세계의 인수합병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T는 2021년 호황 이후 인수 합병이 올해 크게 호황을 이뤘다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거래들이 잇따르면서 투자은행 수수료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까지 늘어났다고 전했다. 미
강영진기자2025.12.27 09:41:50
트럼프 "내 승인 없인 젤렌스키 아무 것도 못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이 승인하지 않은 어떤 것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보도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오는 28일 플로리다에서 젤렌스키와 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우크라이나 입장을 반영한 20개항 평화계획에 대한 반응으로 평가되며 자신이 평화계획을
강영진기자2025.12.27 08:46:53
예멘에서 사우디-UAE 대리전 격화
사우디아라비아가 2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지원하는 예멘의 한 민병대 세력을 공습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수단과 예멘 남부에서 서로 경쟁하는 세력들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UAE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남부과도위원회(STC) 세력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인근의 석유 매장지역에 대
강영진기자2025.12.27 08:06:01
"트럼프 명칭 변경 항의 공연 취소에 15억 청구하겠다"
미국 워싱턴 케네디 센터 책임자가 2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이름을 센터에 붙인 결정에 항의해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을 취소한 음악가에게 100만 달러(약 14억4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리처드 그리넬 케네디센터 회장은 공연을 취소한 재즈 음악가 척 레드와 AP 통신에 보낸 서한에서 “센터의 명칭 변경에 명시적
강영진기자2025.12.27 07:29:59
뉴욕 증시 거래량 평소 절반…소폭 하락(종합)
미국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각) 거래가 극히 한산한 가운데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올해 거래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이날 거래량은 평소 거래량의 절반 수준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2.11포인트, 0.1%에도 못 미치는 하락으로 6,929.94에 마감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19포인트, 역시 0.1% 미만
강영진기자2025.12.27 0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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