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서울 2.2℃
국제
이스라엘군 가자에서 또 팔 주민 2명 사살.. 정전 후 407명째
이스라엘군이 가가지구에서 22일(현지시간) 또 팔레스타인 주민 2명을 사살해 정전 협정이 발효한 10월 10일 이후 사망자가 총 407명이 되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진의 한 소식통이 제보했다. 이를 보도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망자 2명은 가자 시티 동부의 슈자이야 부근에 있는 집으로 귀가 하던 중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이 사
차미례기자2025.12.23 08:24:08
소말리아 가뭄 맹위.. 이재민 460만명 발생 학생 7.5만명 탈락--유엔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국민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460만 명이 집을 떠나 유랑하고 있다고 유엔 대변인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엔의 협력기관들에 따르면 소말리아에서는 9월에서 12월 사이에 이미 12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물값 폭등과 식량의 부족, 가축들의 떼죽음, 생계의 붕괴를 겪고 있다고 스테판
차미례기자2025.12.23 07:33:07
50년 독재 시리아 전 대통령 가문 호화판 생활 지속
50년 넘게 시리아를 통치하며 잔혹한 독재를 폈던 아사드 가문이 러시아의 보호 아래 호화판 삶을 지속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사드 가족의 삶에 대한 세부 사항은, NYT가 정권 최고위 인사 55명의 행방을 추적한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아사드 일가의 호화로운 망명 생활은 개인 전용기와 차량 행렬
강영진기자2025.12.23 07:29:32
이란, 여러 도시에서 미사일 훈련…네타냐후 "트럼프와 논의할 것"
이란이 22일(현지 시간) 자국 여러 도시에서 미사일 훈련을 실시했다고 신화 통신 등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날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스파한, 마슈하드, 호라마바드, 마하바드 등 여러 도시에서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란 국영 방송사와 관영 누르뉴스는 정확한 위치를 명시하지 않은 채 미사일
권성근기자2025.12.23 05:54:26
70년 금기 깨졌다…사우디, 부유 외국인에 주류 판매 완화
이슬람 율법에 따라 70여 년간 주류 판매를 금지해 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일부 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하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1950년대 초부터 주류 판매를 금지해 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일부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류 금지 정책을 완화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이 같은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3 03:40:00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차량들 [오늘의 한 컷]
21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한 주차장 행사장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차량과 사람들이 모여 있다. 성탄절을 앞둔 요하네스버그 전역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류현주기자2025.12.22 18:00:00
한-이집트 통상장관 만나 CEPA 협의 가속화…정상방문 성과 확산
산업통상부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하산 엘-카티브(Hassan El-Khatib)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간 양자면담(화상)을 열고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EPA는 상대국과의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구조와 개방수준에 유연성을 부여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형태의 통상
김동현기자2025.12.22 17:28:50
[뉴시스 선정 2025 국제 10대뉴스④]이란-이스라엘 12일 전쟁과 가자 1단계 휴전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고조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은 12일간 전쟁으로 폭발했다. 이스라엘은 6월 13일 이란 나탄즈 핵 시설과 테헤란 인근 군사 기지를 대규모 기습 공격했다. 공격으로 호세인 살라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등 지도부와 주요 핵 과학자들이 사망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섰다. 13일 밤새 이란은 이스라
이혜원2기자2025.12.22 13:00:00
나이지리아, 납치된 중부지역 학교 학생들 나머지 130여명 모두 구출
나이지리아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지난 11월 21일에 중부 니제르 주에서 납치 되었던 초등학생과 교직원 300명 중 아직도 풀려나지 못했던 130명을 모두 구출해서 자유를 안겨 주었다고 발표했다. 볼라 티누부 대통령의 보좌관 선데이 데어 대변인은 이 날 X에 올린 글에서 "테러범들에게 납치되었던 학생들 중 나머지 130명이 석방되어 이제
차미례기자2025.12.22 09:49:10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또 폭격.. '헤즈볼라' 1명 죽고 1명 부상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남부를 21일(현지시간)에도 또 폭격해서 남부 야테르 마을에서 헤즈볼라 대원 1명이 죽고 다른 한 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국영통신 NNA가 여러 소식통의 제보를 종합해서 보도했다. NNA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무인기가 이 곳에서 승용차 한 대와 오토바이 한 대를 폭격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 작전으로 사망자 1명과
차미례기자2025.12.22 07:11:02
이란 남부 대홍수로 수재민 4만여명, 구조대원 등 8명 익사--적신월사
이란 남부의 여러 주에 지난 주 동안 돌발 홍수가 한꺼번에 발생해서 구조대원 1명을 포함한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란 적신월사(IRCS)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RCS가 21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는 지난 12월 15일부터 내린 폭우와 일부 폭설로 25개 주에서 돌발 홍수 사망자가 나
차미례기자2025.12.22 06:50:07
이라크- 파키스탄 정상 회담, 군사협력 강화· 지역안정 논의
이라크의 압둘 라티프 라시드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바그다드를 방문한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을 만나 두 나라의 유대 강화와 지역 안정을 위한 군사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라크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두 정상은 " 양국의 위치를 재정리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일"이 지역 안보와 안정, 현재의 긴장 상태 완화를
차미례기자2025.12.22 06:26:17
산업부, 이집트와 CEPA 추진…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산업통상부가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과 관련해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기대 효과, 고려 사항 등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이집트 CEPA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이집트 진출 기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무역협회, 코트라(KOTRA),
손차민기자2025.12.22 06:00:00
이스라엘, 가자 공습 최소 3명 사망… 붕괴 사고로도 5명 숨져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공습을 가하면서 최소한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신화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이 가자지구 내 ‘옐로 라인’ 인근에서 다수의 거동 수상자를 대상으로 공중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매체들은 이번 공습으로 적어도 3명이
이재준기자2025.12.22 01:45:42
레바논 총리 “남부 리타니강 이남 헤즈볼라 무장해제 곧 완료”
레바논 정부가 리타니강 이남 지역에서 친이란 민병대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수일 내로 끝낸다고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가 밝혔다. 이스라엘 내셔널 뉴스와 알자지라는 21일 살람 총리가 전날 성명을 통해 작년 11월 이스라엘과 체결한 휴전협정의 핵심 조항인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 이남 지역의 헤즈볼라 무장해제가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언명했다고
이재준기자2025.12.21 23:58:11
이란 외무 “美 중동특사와 접촉 중단…강요된 협상은 불가”
이란 아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21일 미국의 중동 담당 특사와 더 이상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아락치 외무장관은 모스크바를 방문 중 러시아 국영방송 RT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미 외교 접촉과 관련해 “미국과 협상은 우리에게 매우 나쁜 경험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12일간 이어진 무력충돌 이후에도 스티브 위트코프
이재준기자2025.12.21 22:54:31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19개 새 유대인 정착촌 건설 승인…총 210개로
이스라엘 정부는 21일 내각회의를 통해 점령지 서안 지구 내에 19곳의 새 유대인 정착촌 건설 안을 승인했다고 극우 정당 재무장관이 말했다. 이 중 2곳은 2005년 서안지구 준철수 플랜으로 철수했던 곳이 다시 세워진다고 베차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이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건설 승인된 새 정착촌이 69곳에 이른다는 것이다. '
김재영기자2025.12.21 21:16:21
이라크, 총선 한달 지났으나 시아파간 경쟁으로 총리직 불투명
이라크에서 총선이 끝난 지 한 달 반이 지났지만 정파간 정부 구성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총선서 과반을 넘는 다수당이 출현하지 못해 오랜 협상이 예견되었다. 국민 다수를 점하는 시아파가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후 권력 장악에서 수니파에 크게 앞서면서 유혈 분쟁이 다국적군 철수 후에 이어졌으나 총선 직전 정부에서 안보 상황이 눈에 띄게 개선
김재영기자2025.12.21 20:26:46
남아공, 또 주점서 '다수' 무차별 총격에 9명 사망…보름전12명
남아공의 한 술집에서 21일 새벽 일단의 총기 휴대자들이 총을 난사해 9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10명 부상했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요하네스버그 서쪽 46㎞ 지점의 베커스달에서 새벽 1시 직전에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남아공에서 3주일 기간에 두 번째로 터진 다수살해 총격이다. 흰색 미니 버스 및 은색 세단에 탄 신원 미상의 12명 용의자들이
김재영기자2025.12.21 18:35:52
美·이집트 등 4국, 마이애미서 가자 평화구상 진전 논의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등 4국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휴전 1단계 이행을 검토하고 2단계 준비를 진전시키는 데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측이 밝혔다.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4국 대표들은 미 마이애미에서 만났다.
김예진기자2025.12.21 09:36:06
많이 본 기사
1[속보] 뉴욕증시 '산타 랠리' 기대감에 상승 출발…다우 0.36%↑
2日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 이후 15년 만에 원전 재가동 눈앞
3다른 여성 게시물에 '좋아요'…"이혼 사유 될 수 있어"
4칼군무에 백블립…머스크도 놀란 中 '로봇 백댄서'(영상)
5"진품 감정서가 가짜라니?"…AI 위조문서에 전문가도 속았다
6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 속 AI주 강세…S&P 0.6%·나스닥 0.5%↑
7"뚱뚱한 승객 때문에 비행 내내 고통"…美 과체중 과금 갑론을박
1조세호 누명썼나…"알바생 조폭 돼" 측근 해명
2신민아 웨딩드레스 4200만원…목걸이 3.5억
3철도노조 총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
4충북 진천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메추리 첫 확진
5류시원, 19세연하 부인 첫 공개…미모 깜짝
6"아이 낳으면 최대 1억"…파격 장려금 주는 이 기업은?
7[속보] 뉴욕증시 '산타 랠리' 기대감에 상승 출발…다우 0.36%↑
기획특집
IMA시대 개막
이재용 현장행보
명가 부활하는 新두산
기자수첩
3대 특검 수사 넘겨받는 국수본…진상 규명에 사활 걸어야
의료계의 '관리급여' 반대…환자를 내세울 자격 있나
피플
김병우 "'대홍수' 호불호 예상…실패해도 다른 시도해야"
이가라시 고헤이, 복구 될 수 없는 모든 것들에게
그래픽뉴스
반도체 호조에 '연 7천억 달러' 수출 청신호
작년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1%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