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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대만은 중국의 일부…어떤 형태의 독립도 반대"
러시아가 어떤 형태의 대만 독립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28일(현지 시간) 보도된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어떤 형태의 대만 독립에도 반다한다"며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해 온 러시아가 기존 외교 노선
권성근기자2025.12.29 01:16:35
삼성전자, 러시아 다시 진출하나…"상표권 2건 등록"
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2건의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서 철수했던 삼성이 현지 시장 재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7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삼성은 러시아에서 '삼성 네오(Neo) QLED'와 '무빙스타일'(MovingStyle) 등 2건의 상표권을 등록했다.
권성근기자2025.12.29 00:05:42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앞두고…러, 우크라 148곳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28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군수산업 에너지 인프라, 로켓 엔진 부품 생산 공장, 장거리 공격용 무인기 시설, 외인 용병 주둔지 등 148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권성근기자2025.12.28 23:24:49
마크롱, "자유의 삶 구현한 세기의 전설이 떠났다"…바르도 애도
프랑스 영화의 우상인 브리지트 바르도('B.B')가 28일 91세로 타계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곧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그녀의 영화, 그녀의 목소리, 그녀의 눈부신 명성, 그녀의 이니셜, 그녀의 슬픔, 그녀의 동물에 대한 크나큰 사랑, 프랑스 국가 공식 상징인물 마리안느가 된 그녀의 얼굴로 브리지트 바르도는 자유의 삶을 구현
김재영기자2025.12.28 22:06:02
"韓 개고기 야만적"…佛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91)가 별세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르도는 프랑스 남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을 통해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 바르도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경력
최지윤기자2025.12.28 21:19:10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91세로 타계…직설적 동물보호에서 극우로
프랑스 배우 및 가수로서 한때 섹스 심볼로 이름을 떨치고 또 직설적인 동물보호 활동가로 활약했던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로 타계했다. 28일 바르도 동물보호재단은 바르도가 남부 프랑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말했으나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바르도는 지난달 입원했다. 바르도는 69년 전인 1956년 당시 남편인 로제 바딤 감독의 '그리고
김재영기자2025.12.28 19:29:20
이란 대통령 "미·이스라엘·유럽과 전면전…이란·이라크 전쟁보다 심각"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유럽과 전면전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이스라엘·유럽과
박미선기자2025.12.28 14:15:53
'말기암 아내 살해' 남편 석방…이탈리아서 조력사 논의 재점화
이탈리아에서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사면·석방되면서 조력사(조력 자살) 합법화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프랑코 치오니(77)가 석방됐다. 치오니는 2021년 4월 자택에서 폐에서 뇌로 전이된 암으로 투병 중이던 아내(당시 68세)를
이소원 인턴기자2025.12.28 14:07:02
러 "젤렌스키·서방, 협상 준비 안 돼"…미·우 회담 앞두고 공방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정권과 이를 지원하는 서방이 건설적인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 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정권과 그의 유럽 후원자들은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박미선기자2025.12.28 13:54:14
숨 쉬면 입김 얼어붙어…러시아 '영하 56도' 한파
러시아 시베리아의 혹한 지역으로 유명한 야쿠티야(사하 공화국)가 다시 한 번 극한의 추위에 갇혔다. 25일(현지시각) 머니컨트롤과 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야쿠티야 전역의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56도까지 떨어졌다. 최근 사흘 이상 강한 눈보라를 동반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이번 추위로 야쿠티야 지역 내 모든 학교가 휴교
이소원 인턴기자2025.12.28 12:19:31
미·우 정상회담 하루 앞두고 러, 공습…최소 1명 사망(종합)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가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을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른 새벽 시작된 공격으로 키이우 전역에서 폭발음이 울렸고, 수신간 동안 공습이 이어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사이 육·해·공에서
박미선기자2025.12.28 10:00:15
발트3국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대인지뢰협약' 공식 탈퇴
발트 3국인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가 27일(현지시간) 대인지뢰 금지 국제조약인 오타와 협약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고 선언했다. 라트비아 외무부의 다이아나 에글리트 공보관은 라트비아가 6개월 전에 이미 대인지뢰금지협약의 탈퇴원서를 유엔사무총장에게 제출했고 이 날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국방부이 로베르타스 카우나스 장관
차미례기자2025.12.28 09:56:06
캐나다 카니총리, 젤렌스키와 회담후 우크라 추가 재정지원 약속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캐나다를 잠시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규 재정지원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총리실이 카니 총리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언론 보도문에 따르면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25억 캐나다 달러( 미화 18억3000만달러. 2조 6443억 원)을 추
차미례기자2025.12.28 08:55:37
우크라측 러시아인 민병대 지휘관, 러 드론에 사망
우크라이나 전쟁에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전한 러시아인 민병대 지휘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모스크바타임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에서 싸우는 '러시아 자원병군단(RVC)'은 27일(현지 시간) 지휘관 데니스 카푸스틴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남부전선 자포리자에서 전투 중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김승민기자2025.12.28 04:06:11
伊 "'가자 지원금 모금해 하마스에 119억원 송금' 9명 체포"
이탈리아 경찰이 팔레스타인 인도적 지원을 가장해 하마스에 700만 유로(119억여원)를 송금한 혐의를 받는 모금 단체 등 관계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유로뉴스, BBC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2년여간 하마스를 위해 자금을 모금한 9명을 체포하고 800만 유로(136억여원) 이상을 압수했다"고 발표했
김승민기자2025.12.28 03:22:58
美 출발 젤렌스키 "영토·원전 레드라인…안보보장 있어야 투표 가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종전 관련 회담을 앞두고 "영토 문제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문제를 포함한 분명한 레드라인이 있다"고 밝혔다. 키이우포스트,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진행한 왓츠앱 기자회견에서 '레드라인' 질문
김승민기자2025.12.28 01:37:40
"찰스 3세, 내년 방미 가능성"…英왕실에 '호의' 트럼프에 '매력 공세'
영국의 찰스 3세가 내년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현지 시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내년 4월 찰스 3세가 방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성사될 경우 찰스 3세는 영국 군주로서는 약 19년 만에 방미하게 된다. 2007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미한 후
김예진기자2025.12.27 15:59:49
15세부터 전자담배 핀 英여성…22세에 '폐암 3기' 진단
10대부터 전자담배를 사용해 온 젊은 영국 여성이 암에 걸려 폐 일부를 절제하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케일리 보다(22·여)는 올해 1월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해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폐암 진단을 받았다. 케일리는 "재사용형 전자 담배를 쓰다가 몇 달 전 일회용 전자 담배로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7 14:23:19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전' 러, 키이우 대규모 미사일 공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종전'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27일(현지 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 현지 UNN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4발과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이날 밤사이
김예진기자2025.12.27 11:43:47
나토 사무총장 "美, 나토에 헌신"…'결별' 거부
미국의 국방비 증액 압박 속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미국으로부터 독립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공개된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고위급 정치인들의 요청에도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유럽의회 제1당인 유럽국민당(EPP) 만프레트 베버 대표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
김예진기자2025.12.27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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