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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크기가 상대에 대한 호감도…과학이 증명한 신호
상대방의 동공 크기가 자신에 대한 호감을 반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제임스쿡대(JCU)의 아만다 마이어와 모니카 지마니 해부학 전문가는 "로맨스 소설에서 동공 확대는 주로 성적 흥분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사용돼 왔다"면서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동공이 커지는 것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9 03:20:00
중국, 29일까지 태국··캄보디아 외교장관 초청 회담
중국이 최근 국경 분쟁으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 외교부 장관을 초청해 3자 회담을 열었다. 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초청으로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부 장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고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국 윈난성에서 회담한다. 이번
권성근기자2025.12.28 22:41:52
臺·美 관세협상, 공급망 협력·상호관세 인하 등 큰틀 합의
대만과 미국은 관세 협상을 진행하면서 공급망 협력 강화와 상호 관세율 인하, 미국 통상확대법 232조에 따른 관세 적용 제외 등 주요 사안에서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중앙통신과 연합보, 공상시보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산하 경제무역교섭판공실(經貿談判辦公室)은 최신 발표를 통해 양측이 이 같은 핵심 쟁점에 관해 대체로
이재준기자2025.12.28 22:33:34
미얀마, 군부 쿠데타 5년 만 총선…내전 속 통치 정당성 시도 논란(종합)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총선의 1차 투표가 28일(현지 시간)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전국 곳곳에서 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정당이 해산되고 지도자들이 수감된 상태에서 진행돼 '가짜 선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AP통신·CNN·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대 도시 양곤과 수도 네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고등학교와 정부
박미선기자2025.12.28 15:36:58
숨 쉬면 입김 얼어붙어…러시아 '영하 56도' 한파
러시아 시베리아의 혹한 지역으로 유명한 야쿠티야(사하 공화국)가 다시 한 번 극한의 추위에 갇혔다. 25일(현지시각) 머니컨트롤과 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야쿠티야 전역의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56도까지 떨어졌다. 최근 사흘 이상 강한 눈보라를 동반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이번 추위로 야쿠티야 지역 내 모든 학교가 휴교
이소원 인턴기자2025.12.28 12:19:31
아열대 대만도 '한파' 비상…심근경색 등 응급환자 속출
아열대 기후인 대만에 이례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급성심근경색 등 한랭 관련 응급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TVBS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10도까지 떨어지자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전날 중국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만 전역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졌으며, 강한 북동풍과 높은 습도가 겹치
이소원 인턴기자2025.12.28 12:19:04
미얀마 2025년 총선 투표 시작 ..아웅산 수치 축출후 4년 10개월만
아시아의 미얀마에서 28일(현지시간) 다당제 민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의 1단계 선거의 투표가 시작되었다. 이는 2021년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정부를 군부가 축출한 지 4년 10개월 만에 실시되는 총선이다. 미얀마 군부가 관리하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UEC)에 따르면 이번 총선은 3단계로 나뉘어 실시되며, 1단계가 28일
차미례기자2025.12.28 09:20:08
美국무 "캄보디아-태국 휴전 환영…트럼프 중재 협정 이행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하는 휴전에 합의했다는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 시간) 마코 루비오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루비오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양국이 약속을 즉각적으로 준수하고, 쿠알라룸푸르 평화협정의
김승민기자2025.12.28 04:36:00
대만 북동쪽 해역서 규모 7.0 지진 발생
대만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오후 11시5분55초 대만 북동부 이란현 동쪽 32.3㎞, 북위 24.69도 동경 122.08도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72.8㎞다.
김승민기자2025.12.28 00:32:40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27일 정오 발효
무력 충돌을 지속하던 태국과 캄보디아는 27일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며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휴전은 이날 정오에 발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전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이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휴전
김예진기자2025.12.27 16:55:22
사상자 낸 대만 흉기 난동…용의자 부모 무릎 꿇고 사죄
대만 타이베이에서 흉기와 연막탄을 든 남성 A(27)씨의 무차별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A씨의 부모가 무릎 꿇고 아들의 범행을 사죄했다. 23일(현지시각)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A씨의 부모는 아들의 장례식장 밖에서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은 채 아들의 범행에 대해 사죄했다. 그들은 "아들이 저지른 흉악 범죄는 사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7 10:45:26
日 '이것' 줄이자 도심 골칫거리 까마귀 감소…5분의 1 수준
일본 도쿄 도심에서 한때 3만 마리 넘게 서식하며 시민들을 괴롭혔던 까마귀가 5분의 1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쓰레기 감소가 주요인이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민간 도시 조류 연구그룹의 조사 결과와 정부 통계를 인용해 도쿄 중심부의 까마귀 수가 2000년대 초반 정점에서 20%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박지혁기자2025.12.27 02:00:00
창가서 낮잠 자다 10층서 추락…8층 난간에 끼어 기적 생존
인도에서 한 50대 남성이 10층 아파트 창가에서 낮잠을 자다 추락했다가 다리가 8층 난간에 걸리면서 목숨을 건졌다. 25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수랏 란더 지역의 한 건물 10층 창가에서 잠을 자던 니틴바이 아디야(57)가 몸을 뒤척이다 미끄러져 추락했다. 다행히 그의 다리가 8층
김혜경기자2025.12.27 01:39:00
"젤렌스키 밀린다"…우크라 대선시 '잘루즈니' 압승 전망
전쟁으로 연기된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가 향후 치러질 경우,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큰 격차로 앞설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여론조사 기관 SOCIS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김건민 인턴기자2025.12.27 00:10:00
'취업난'에 8000명 몰리자…인도, 공항 활주로서 시험
인도의 한 공항에서 취업난으로 응시자가 몰리며 활주로에서 수천 명이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이례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ND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오디샤주 삼발푸르 자마다르팔리(Jamadarpali) 공항에서 경찰을 보조하는 공무원직인 향토방위대원 채용을 위해 수천 명의 응시자가 활주로에 앉아 시험을 치렀다. 보도에
김수빈 인턴기자2025.12.27 00:10:00
나집 전 말레이 총리, 1MDB 부패 스캔들로 유죄 판결(종합)
수감 중인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26일 수십억 달러 규모의 1MDB 국가투자펀드 횡령과 관련된 부패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은 72살의 나집 전 총리에게 3건의 권력 남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추가 혐의에 대한 판결은 이날 오후 계속 진행 중이다. 당국은 그가 1MDB 펀드에서 개인 은행계좌로 7억 달러
유세진기자2025.12.26 17:33:45
말레이 법원, 수십억$ 1NDB 부패 재판서 나지브 라작 전 총리에 유죄 판결(1보)
말레이시아 법원은 26일 수십억 달러의 1MDB 스캔들을 둘러싼 부패 재판에서 나집 라작 전 총리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유세진기자2025.12.26 17:12:14
대만 증시, 기술주 매수에 최고치 경신…0.65%↑
대만 증시는 26일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4.04 포인트, 0.65% 올라간 2만8556.02로 폐장했다. 2주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만8443.48로 시작한 지수는 2만8404.34~2만8590.91 사이를
이재준기자2025.12.26 16:35:50
한-인도 고대 문화교류 상징 허황옥 왕후 청동상 인도에서 제막
한국과 인도간 고대 문화 교류의 상징인 허황옥 왕후의 청동상이 24일(현지 시간) 인도에서 제막식을 가졌다고 인도 ETV바라트 등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시에서는 양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높이 약 3.65m, 무게 1.2t의 청동상이 한국기념공원에 제막됐다. 허 왕후의 출생지로
구자룡기자2025.12.26 15:39:16
대만 야권, 라이칭더 총통 탄핵안 상정…5월 투표 예정
대만 야권이 라이칭더 총통에 대한 탄핵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그러나 의석 구조와 헌법적 요건 등을 고려할 때 실제 탄핵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당과 제2야당인 민중당은 이날 입법원(국회에 해당)에 라이 총통 탄핵안을 상정했다. 향후 일정에 따라 내년 1월 14~15일 관련 공청회
문예성기자2025.12.26 14: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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