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서울 2.8℃
국제
'자립 강조' 中, 자국 경찰견 '쿤밍견' 투입 확대
자립을 강조하는 중국 정부의 기조에 맞춰 공안부가 경찰견 임무에 자국 견종인 '쿤밍견' 투입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글로벌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남부 쿤밍시를 중심으로 키워온 쿤밍견의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쿤밍견은 중국 최초이자 유일한 경찰견 품종으로, 중국 현지 견과 '저먼 셰퍼드'로 불리는 알자스 견종을 수
박지혁기자2025.12.20 22:00:00
교황 레오 14세, 1월 6∼7일 '추기경 회의' 소집 발표
교황 레오 14세가 내년 1월 초 이틀간 전 세계 추기경들을 로마로 소집해 '추기경 회의'를 갖는다고 바티칸이 20일 발표했다. '추기경 회의'는 매 분기마다 한 번씩 열리는 '2025년 '성년'이 끝나는 1월 6일 직후인 1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레오 14세가 5월 교황으로 취임한 뒤 몇 개월은 순례 단체와의 만남, '젊은
구자룡기자2025.12.20 21:55:43
美, 가자 첨단기술 도시 개발 ‘프로젝트 선라이즈’ 계획 수립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 미국이 가자지구를 첨단 기술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 선라이즈’ 계획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에는 가자지구를 ‘중동의 리비에라’(지중해 연안 휴양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 10년간 1121억 달러 비용 소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중동 특사
구자룡기자2025.12.20 21:29:24
日-중앙아 5국 첫 정상회의 ‘도쿄선언’ 채택…美·中·러 이어 자원외교 가세
일본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20일 도쿄에서 첫 정상회의을 갖고 중요 광물의 공급 체인 강화 등을 담은 ‘도쿄 선언’을 채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5년간 3조엔(약 38조원) 규모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일본과
구자룡기자2025.12.20 20:35:33
우크라 오데사항 러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8명 사망 27명 부상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 인프라가 19일 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8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응급 서비스가 20일 아침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는 밤사이 공격 지점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 타고 있었다고 응급 서비스는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밝혔다. 주차장에서 트럭에 불이 붙었고 차량도 피해를 입었다. 오데사 지역 책임자
유세진기자2025.12.20 17:28:53
中,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소 첫 상업 가동 시작(종합)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에서 20일에 초임계 이산화탄소(CO₂) 발전소가 상업적 운영을 시작, 이 혁신적인 기술의 중국 최초 상업적 적용 사례를 기록했다. 현재 상업적으로 운영 중인 이 장치는 구이저우성 류판수이(六盤水)시에 위치한 서우강수이청철강유한공사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소결 폐열을 활용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 실증 프로젝트로, 개발사
유세진기자2025.12.20 17:09:35
"오남용 심각"…말레이시아, 전자담배 사용 전면 금지
말레이시아 정부가 늦어도 다음 해 연말까지 전자담배 전면 금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약물 남용과 정신 건강 위험 문제로 말레이시아 내 전자담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줄케플리 아흐마드 보건부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정책 방향은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0 16:09:10
"그린 재킷 17의 정체"…베트남서 외국인 상대 성매매 조직 운영한 한국인 체포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현지 당국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15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업주 A씨(48)와 B씨(50)는 성매매 알선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돼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인 C씨(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0 16:01:30
印 고속열차, 야생코끼리 떼 치어 코끼리 7마리 죽어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19일 새벽 고속 여객열차가 선로를 건너던 코끼리 무리와 충돌, 야생 아시아 코끼리 7마리가 죽고 새끼 코끼리 1마리가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인도 철도 대변인 카핀잘 키쇼어 샤르마는 열차 운전사가 약 100마리의 코끼리 무리를 발견하고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했지만 열차가 일부 코끼리들을 들이받았다고 AP 통신에 말
유세진기자2025.12.20 15:08:53
中,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소 상업 가동 시작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에서 20일 초임계 이산화탄소(CO₂) 발전소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중국은 이에 따라 이 혁신적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있어 세계를 선도하게 됐음을 알렸다.
유세진기자2025.12.20 13:17:56
"일본인 아이 원한다"…속임수에 넘어가 2000만원 피해 본 男
출산을 빌미로 돈을 요구당해 금전 피해를 입은 한 일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각) SBC 신에츠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마츠모토시에 사는 A(40대·남)씨는 SNS에서 자신을 외국인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B씨로부터 230만엔(약 2160만원)을 사기당했다. 지난 9월 중순, B씨는 일본어로 A씨에게 "내 지인이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0 13:02:14
조깅 중 숨진 英 40대…"병원 초기 진단 미흡이 사망 원인"
마라톤과 사이클링을 즐기고 주짓수 챔피언 경력까지 있던 영국의 40대 남성이 조깅 도중 심장마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병원의 초기 진단 미흡이 사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더선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허드슨(42)은 지난 3월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허더스필드 인근 저수지에서 달리던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0 12:25:37
동전 던지려면 '2유로' 내야…로마 '트레비 분수' 입장료 도입
내년 2월부터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를 가까이서 관람하는 데 2유로(약 35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2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 "2월 1일부터 트레비 분수를 가까이서 관람하려면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분수를 관람하는 인파가 지나치게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0 11:38:37
"존슨&존슨 베이비파우더 때문에 암걸렸다" 美여성에 970억원 배상 평결
미 미네소타주 배심원단은 19일(현지시각) 존슨&존슨이 만든 활석 제품이 석면에 노출돼 폐 내막암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세 아이의 어머니에게 6550만 달러(약 97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원고 애나 진 호튼 칼리(37)가 어린 시절 내내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했고, 이후 발암 물질 석면에 주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유세진기자2025.12.20 11:09:08
"머스크 200조원 주는 방안 계획대로 진행"
미 델라웨어 주 대법원이 19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에 대한 2018년의 테슬라의 1390억 달러(약 206조 원)의 보수 계획을 진행시키도록 판결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앞서 델라웨어 형평법원은 주주들이 머스크에 대한 보수 계획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받지 못했으며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채 보상 계획을
강영진기자2025.12.20 10:29:58
트럼프 "베네수엘라와의 전쟁 가능성 배제 않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에 대한 봉쇄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의 전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와의 전쟁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유세진기자2025.12.20 10:08:45
베네수엘라 압박 미 남부사령관에 특수전 부사령관 지명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력시위를 강화하는 가운데 공석이던 베네수엘라를 관장하는 미 남부사령부의 사령관에 특수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인 프랜시스 도너번 해병 중장이 지명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서 남부사령관이던 앨빈 홀지 해군 대장은 지난 9월2일 이후 카리브 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수 의심 보트들을 공격하는
강영진기자2025.12.20 09:48:48
27년형 수감중 전 브라질 대통령 수술 위해 외출 허가
쿠데타 시도 혐의로 27년형을 받고 복역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탈장 수술을 받기 위해 교도소를 떠날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다. 수술 날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질 연방대법원 알렉산드리 지 모라이스 대법관은 연방경찰 소속 의사들이 해당 시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한 뒤, 외출을 허가했다. 의사들에
강영진기자2025.12.20 09:31:25
미 법무부 공개 자료에 클린턴 사진 여러 장 포함
미 법무부가 19일(현지시각) 공개한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자료에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 사진이 여러 장 포함돼 있다. 이는 엡스타인 자료 공개의 초점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서 다른 인물로 옮기려는 시도 속에 이뤄진 것이다. 공개된 클린턴 사진은 그가 엡스타인의 개인 제트기에 탑승한 장면에서 얼굴이 가려진 한 여성의 클린
강영진기자2025.12.20 09:21:05
미 피살 보수활동가 부인 "밴스를 대통령으로" 선언
피살된 미국의 청년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가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JD 밴스 미 부통령을 2028년 대선에서 당선시킬 것으로 선언했다고 영국 BBC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리카 커크는 18일 보수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연례행사 개막식에서 연설하면서 그같이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내 남편의 친구인 JD
강영진기자2025.12.20 09:04:03
많이 본 기사
1"일본인 아이 원한다"…속임수에 넘어가 2000만원 피해 본 男
2中,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소 상업 가동 시작
3조깅 중 숨진 英 40대…"병원 초기 진단 미흡이 사망 원인"
4中,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소 첫 상업 가동 시작(종합)
5우크라 오데사항 러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8명 사망 27명 부상
6"오남용 심각"…말레이시아, 전자담배 사용 전면 금지
7동전 던지려면 '2유로' 내야…로마 '트레비 분수' 입장료 도입
1신민아♥김우빈, 웨딩 화보 공개…함박눈 맞는 커플
2이시영, 출산 한 달만에 노홍철·권은비와 킬리만자로 오른다
3'비혼모' 사유리, '슈돌' 출연 반대 시위 심경 "아들 행복하면 괜찮아"
4"통장 잔고 0원, 학교엔 한 번도 못 갔다"…학교폭력에 무너진 가족의 호소
5"이러니 '면접' 얘기 나오지"…집 6년 방치해 난장판 만든 세입자
6신경과 의사가 절대 하지 않는 '세 가지 습관', 뭐길래?
7안세영, 배드민턴 왕중왕전 4강서 야마구치 완파…시즌 최다승 정조준
기획특집
반도체 2강 도약
구스패딩에 무슨일이
기아 80년 결정적 순간
기자수첩
의료계의 '관리급여' 반대…환자를 내세울 자격 있나
"휘슬은 벼슬"…K리그 심판, 오심 반복·소통 부재 뜯어고쳐야
피플
양파(이은진),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용기…'홈커밍'
국내 최초 청각장애 유튜버 큐랑 "장애 말고 내 존재를 봐주세요"[당신 옆 장애인]
그래픽뉴스
내부순환·북부간선도로 지하화…2037년 완공 목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5%…민주당 40%, 국민의힘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