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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애 여행지 중 하나인데"…日, 내년 7월 출국세 3배 인상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인 일본이 내년 7월부터 출국세를 3배 인상할 계획으로 여행객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일본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일본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출국세(국제관광여객세)를 현행 1인당 1000엔(약 9000원)에서 3배 인상해 3000엔(약 2만7000원)으로 할 방침을 세웠다. 1인당 일본 여행을 위해
박지혁기자2025.12.28 09:22:00
미얀마 2025년 총선 투표 시작 ..아웅산 수치 축출후 4년 10개월만
아시아의 미얀마에서 28일(현지시간) 다당제 민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의 1단계 선거의 투표가 시작되었다. 이는 2021년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정부를 군부가 축출한 지 4년 10개월 만에 실시되는 총선이다. 미얀마 군부가 관리하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UEC)에 따르면 이번 총선은 3단계로 나뉘어 실시되며, 1단계가 28일
차미례기자2025.12.28 09:20:08
회사 매각하며 직원 전원에게 억대 보너스…CEO의 마지막 선물
미국의 한 CEO가 회사를 매각한 뒤 직원 전원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 제조업체 파이버본드(Fibrebond)의 전 CEO 그레이엄 워커(46)는 최근 회사를 글로벌 전력관리 기업 이튼(Eaton)에 약 17억 달러(약 2조4000억원)에 매각했다. 계약
박지혁기자2025.12.28 09:04:00
캐나다 카니총리, 젤렌스키와 회담후 우크라 추가 재정지원 약속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캐나다를 잠시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규 재정지원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총리실이 카니 총리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언론 보도문에 따르면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25억 캐나다 달러( 미화 18억3000만달러. 2조 6443억 원)을 추
차미례기자2025.12.28 08:55:37
미 북동부 지역에 연말연시 폭설과 폭풍 항공대란 ..서부는 홍수· 진흙산사태
미국 북동부 지역과 중부 5대호 지역에 겨울 폭풍과 함께 엄청난 눈이 내리면서 성탄절에서 새해에 이르는 연말의 여행 폭주기간 동안 자동차 여행과 항공 여행이 모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26일 밤에서 27일 새벽까지 10.2cm의 눈이 내려 기상청이 예보했던 수준을 초과했다. 이로 인해 26일 저녁부터 초소 1500편의 항공기
차미례기자2025.12.28 08:24:44
브라질 코파카바나 비치에서 경비행기 추락 조종사 사망
브라질의 코파카바나 비치 부근 해안에서 초경량 경비행기 한 대가 27일 오후(현지시간) 광고용 현수막을 이끌고 바닷물 속에 추락해서 조종사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조종사의 시신은 수습해서 신원 확인을 위해 검시 사무소로 이송했다고 현지 구조당국 관리들은 말했다. 추락사고 현장에서는 소방구조대가 제트 스키, 고무
차미례기자2025.12.28 07:21:42
"재미삼아 복권 공동구매" 美 초등학교 교사 9명, 10만 달러 당첨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15년 동안 공동 구매한 복권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에 당첨됐다. 23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스완즈보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9명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0만 달러에 당첨됐다. 해당 교사들은 약 15년 전부터 학교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 '아홉 명의 행운의
박지혁기자2025.12.28 07:00:00
유엔 예멘특사, 동부의 정부군-STC 충돌에 "최대한 진정" 촉구
유엔의 예멘 파견 특사 한스 그룬드버그는 27일 (현지시간) 예멘 동부 하드라마우트, 알 마라 등 도시에서 정부군과 중재국 군대, STC군 사이에 군사충돌과 긴장이 심해지고 있는 데 대해서 모든 관련자와 국가들에 최대한의 자제와 더 이상의 확전 금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룬드버그 특사는 소셜 미디어
차미례기자2025.12.28 06:48:40
이스라엘, 주말 서안지구 마을들 대대적 공격…누적사망자 71000명
이스라엘 군이 주말 서안지구에서 총격사건을 당한 보고 후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마을들에 대한 공격과 통제를 대대적으로 강화해 누적 사망자가 7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발 외신들이 전했다. 서안지구 중부에서는 이스라엘군이 자기네 부대 한 곳 근처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은 뒤 27일 부터 최대 도시 라말라 부근의 마을 여러 곳의
차미례기자2025.12.28 05:57:45
美국무 "캄보디아-태국 휴전 환영…트럼프 중재 협정 이행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하는 휴전에 합의했다는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 시간) 마코 루비오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루비오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양국이 약속을 즉각적으로 준수하고, 쿠알라룸푸르 평화협정의
김승민기자2025.12.28 04:36:00
우크라측 러시아인 민병대 지휘관, 러 드론에 사망
우크라이나 전쟁에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전한 러시아인 민병대 지휘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모스크바타임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에서 싸우는 '러시아 자원병군단(RVC)'은 27일(현지 시간) 지휘관 데니스 카푸스틴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남부전선 자포리자에서 전투 중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김승민기자2025.12.28 04:06:11
伊 "'가자 지원금 모금해 하마스에 119억원 송금' 9명 체포"
이탈리아 경찰이 팔레스타인 인도적 지원을 가장해 하마스에 700만 유로(119억여원)를 송금한 혐의를 받는 모금 단체 등 관계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유로뉴스, BBC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2년여간 하마스를 위해 자금을 모금한 9명을 체포하고 800만 유로(136억여원) 이상을 압수했다"고 발표했
김승민기자2025.12.28 03:22:58
브라질 '국민 슬리퍼'에 무슨 일?…불매운동 확산 조짐
브라질 국민 슬리퍼 브랜드가 최근 공개한 광고가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며 불매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 슬리퍼 브랜드 하바이아나스(Havaianas)는 이번 주 공개한 광고 캠페인으로 인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바이아나스는 브라질인이 가장 사랑하는 슬리퍼 브랜드로, 정치적 분열
김혜경기자2025.12.28 03:09:00
대만 북동부 해역서 규모 7.0 지진…TSMC등 피해 없어(종합)
대만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는 27일(현지 시간) 오후 11시5분55초 대만 북동부 이란현 동쪽 32.3㎞(북위 24.69도 동경 122.08도)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72.8㎞다.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타이베이의 고층 건물이 수초간 흔들리
김승민기자2025.12.28 02:34:58
세계 최장 22㎞ 고속도로 터널 개통… 중국 신장 교통망 변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 터널이 개통되며 지역 교통망에 큰 변화가 예고됐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루무치–위리 고속도로의 핵심 시설인 '톈산 셩리 터널'이 최근 공식 개통됐다. 총 길이 22.13㎞로, 세계 최장 고속도로 터널 기록을 세웠다. 해당 터널은 신장 북부와 남부를 가로막던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8 02:00:00
美 출발 젤렌스키 "영토·원전 레드라인…안보보장 있어야 투표 가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종전 관련 회담을 앞두고 "영토 문제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문제를 포함한 분명한 레드라인이 있다"고 밝혔다. 키이우포스트,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진행한 왓츠앱 기자회견에서 '레드라인' 질문
김승민기자2025.12.28 01:37:40
로건 폴, 5300만 달러에 산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경매 나온다
로건 폴, 5천300만 달러에 산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경매 나온다. 26일 미국 경제잡지 '포춘'은 WWE 스타이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로건 폴이 역대 가장 희귀한 포켓몬 카드 중 하나로 꼽히는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전했다. 로건 폴은 스포츠 기념품 전문 경매사 골딘 옥션과 계약을 맺고, 경매에 앞서 선지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8 01:00:00
대만 북동쪽 해역서 규모 7.0 지진 발생
대만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오후 11시5분55초 대만 북동부 이란현 동쪽 32.3㎞, 북위 24.69도 동경 122.08도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72.8㎞다.
김승민기자2025.12.28 00:32:40
'긴축' 아르헨티나 정부예산안 의회 통과…밀레이 정권 출범 후 최초
아르헨티나 의회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정부 예산안을 가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부에노스아이레스헤럴드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상원은 26일(현지 시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찬성 46표 반대 25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앞서 하원은 대학 재정지원 등을 축소하는 내용의 11장을 제외한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김승민기자2025.12.27 23:30:25
美공습 파편 떨어진 나이지리아 마을 "IS와 무관한 지역"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이유로 나이지리아 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세력을 공습했다고 밝힌 가운데, 낙탄 지역 주민들이 'IS와 무관한 지역'이라고 반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CNN은 26일(현지 시간) '주민들은 이 곳에서 IS가 활동한 이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공습 피ㅐ해를
김승민기자2025.12.27 22: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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