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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일 위성락, 도쿄서 日외무상·관방 등과 회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 등과 잇따라 회담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날 모테기 외무상이 방일 중인 위 실장과 회담했다고 발표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양 측은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
김예진기자2025.12.23 08:21:28
日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 이후 15년 만에 원전 재가동 눈앞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고를 겪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인 일본 도쿄전력이 사고 15년 만에 처음으로 원전 재가동에 나설 전망이다. 혼슈 중부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이하 기사와자키 원전) 6호기에 관한 지역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원전 재가동의 길이 열린 것이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권성근기자2025.12.22 22:40:42
日, 자위대 장병 급여 조기 인상 방침…인력 확보·이직 방지 목적
일본 정부가 자위대 자위관(장교·병사)의 급여 인상을 1년 앞당길 방침을 굳혔다고 22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27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에 자위관 기본급 기준을 정하는 봉급표 개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조기 개정이다.
김예진기자2025.12.22 17:35:54
日총리 대만 개입 발언 여파에 내년 1월 양국 항공편 2195편 취소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내년 1월 양국 간 항공편 2195편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중국 본토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 가운데 약 40.4%에 해당하는 2195편이 운항 취소됐다. 이 가운데 46개 노선은 오는 23일
문예성기자2025.12.22 16:21:29
日증시, 반도체·자동차주 강세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81%↑
2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95.18포인트(1.81%) 오른 5만402.39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45포인트(0.68%) 뛴 3만715.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
김예진기자2025.12.22 16:15:45
日, H3 로켓 발사 실패…GPS 위성 '미치비키' 5호기 궤도 투입 못해
일본판 GPS 위성 '미치비키' 5호기를 탑재한 H3로켓 8호기가 22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10시51분께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3로켓 8호기를 발사했다. 문부과학성 대책본부는 H3로켓 8호기가
김예진기자2025.12.22 16:06:20
日집권 자민 간부 "비핵3원칙, 논의해야 할 과제 중 하나"
일본 집권 자민당의 간부가 비핵3원칙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핵3원칙이란 1967년 사도 에이사쿠(佐藤栄作) 당시 총리가 핵을 '가지지 않으며, 만들지 않고, 들여오지 않는다'고 표명한 것을 말한다. 22일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의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안보조사회장은 전날 NHK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핵
김예진기자2025.12.22 15:04:55
[뉴시스 선정 2025 국제 10대뉴스⑨]'泰-캄, 인도-파키스탄 등…‘亞 회색지대 충돌'
2025년 아시아는 전면전으로 번지기 직전의 위기를 여러 차례 맞았다. 국경선에서는 포격과 공습이 재개됐고 바다에서는 해경과 민간 선박이 맞부딪히는 회색지대 충돌이 상시화됐다. 내전은 휴전과 협상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습과 민간인 피해를 남기며 장기화했다. 동남아에서는 12월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에서 무력 충돌을 벌이며 대규모 피란 사태로 번졌다.
임철휘기자2025.12.22 13:00:00
[뉴시스 선정 2025 국제 10대뉴스③]日다카이치 첫 여성 총리 취임과 중·일 갈등
여자 아베 신조, 보수계의 스타로 불리는 강경 보수 성향 다카이치 사나에가 지난 10월 집권 자민당 총재에 당선되면서 총리 자리에 올랐다. 총리 취임 후에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우익 노선을 분명히 한 다카이치는 우려 속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그러나 그의 강경 보수 성향
김예진기자2025.12.22 13:00:00
中환구시보 "일본 핵보유 발언, 외교 고립 자초할 것"
일본 다카이치 정부에서 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고위 간부가 핵무장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중국 관영 언론이 "일본 정치 우경화의 필연적 결과"라며 동아시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자국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일본 정부 관료들의 최근 핵 보유 발언은 단순한 개인적 견해가 아
문예성기자2025.12.22 11:57:50
허니문 끝나도 계속 간다…日다카이치 지지율, 내각 출범 후 최고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중일 관계 악화 등 악재에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요미우리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9~21일) 결과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73%로 직전 조사(11월 21~23일) 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0월 내각 발족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
김예진기자2025.12.22 11:31:00
다저스 역사 바꾼 오타니 55호 홈런공, 경매가 얼마?
오타니 쇼헤이(일본·LA 다저스)의 올 시즌 55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8만 달러(1억1800만원)에 팔리며 높은 수집 가치를 또 한 번 입증했다. 21일 일본 매체 풀카운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오타니의 55호 홈런공은 20일(현지 시각) 진행된 미국 경매에서 8만 달러에 낙찰됐다. 해당 홈런공은 지난 9월 28일(현지 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한민아 인턴기자2025.12.22 11:00:52
日 10년물 국채금리, 금리 인상에 26년10개월만 최고치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22일 오전 약 26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보다 0.055% 포인트 오른 2.07%까지 치솟았다. 이는 1999년 2월 이후 약 26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20
김예진기자2025.12.22 10:50:27
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1.17%↑
22일 오전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77.34포인트(1.17%) 오르며 5만84.55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장중 상승폭은 한 때 800포인트 가까이 확대됐다. 이날 시장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김예진기자2025.12.22 09:38:01
"커터칼로"…日 유흥업소 냉동실에 아기 토막 시신 유기한 20대母 체포
최근 일본 도쿄의 한 풍속점(유흥업소)에 있는 냉장고에서 아기 시신의 머리 등이 절단된 상태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 현지 경찰이 이 풍속점 종업원이자 아기의 어머니인 20대 여성을 검거했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경시청 수사1과는 이날 오하라 레이(22)를 시체손괴 및 시체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오하라는 올해 3월 초 자신이 낳은 여아
최현호기자2025.12.22 00:00:00
日 숙박료, 20만→2만원 '뚝'…中 관광객 감소 여파
중·일 갈등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일본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숙박 요금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최근 교토 시내 중심부 호텔의 1박 요금이 1만 엔(약 9만5000원) 이하인 곳이 속출하면서 일부 숙소는 3000엔대(약 2만8000원)까지 가격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교토 호
이소원 인턴기자2025.12.21 21:58:00
日 다카이치 총리 지지율 67%…고공행진 유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60% 중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하며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마이니치신문이 20~21일 19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율이 67%를 기록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달 65%보다 2% 포인트 상승했고, 10월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과 갈등을 촉
박지혁기자2025.12.21 21:15:22
"곧 환갑인데 아직도 현역"…日축구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내년 2월이면 59세가 되는 일본 축구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58)가 5년 만에 J리그 무대로 복귀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1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풋볼리그(JFL) 아틀레티코 스즈카 소속인 전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우라가 다음 시즌 J3(3부) 후쿠시마로 임대 이적하는 게 확
박지혁기자2025.12.21 17:24:56
美샌프란 시내 대규모 정전에 대중교통 중단…일부 복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일(현지 시간)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면서 주민 3분의 1이 영향을 받아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일부 주민들은 정전에서 복구됐다. 뉴욕타임스(NYT),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시준 샌프란시스코 전체 41만4000여 가구, 사업장 가운에 약 4만 곳이 정전을 겪었다. 이는 앞서 같은 날 저
김예진기자2025.12.21 17:04:13
中, 日경제 대표단 방중 요청에 답변 없어…"취소 우려도"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을 언급한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재계 대표단의 방중 요청에 중국이 응답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고바야시 겐(小林健)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내년 1월 베이징 방문과 관련 "모르겠다. 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고
김예진기자2025.12.21 14: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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