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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최소 83명 사망·111명 실종…"더 늘어날 수도"
브라질 남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일(29명 사망)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C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지난달 29일부터 브라질 남부 지역인 히우그란지두술주에 내린 비로 이날까지 최소 83명이 사망했으며, 11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도 최소 1
박광온기자2024.05.07 11:32:20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
미국에서 결혼을 3개월 앞둔 여교사가 초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드러나 논란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CBS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 A씨는 자신의 11세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 2022년부터 해당 학교에서 근무했던 A씨는 결혼을 3개월 앞둔 예비 신부였다
황진현 인턴기자2024.05.07 11:23:24
美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조사 중…기록 위조 등"
미국 항공당국은 보잉사가 787드림라이너 여객기에 대한 일부 품질 검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CNN비즈니스와 AP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보잉사) 직원이 항공기 기록을 위조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현호기자2024.05.07 10:47:16
미중 외교 차관급 베이징서 회동…"관심사 논의"
미국 국무부 리처드 버마 부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미중 차관급 회동이 성사됐다. 6일 중국 외교부는 “마자오쉬 부부장(차관)이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중국을 방문한 버마 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미중 관계와 양측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양국 모두 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진행됐는 지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다.
문예성기자2024.05.07 10:34:50
바이든, 양자대결서 7개월만에 트럼프 앞서 [2024 美대선]
미국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처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DDHQ)에 따르면 근래 실시된 685개 전국 여론조사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5%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4.9%)을 0.
권성근기자2024.05.07 10:26:08
페루 남부서 24명 태운 버스 전복사고..10명 사망
페루 남부 푸노 지역에서 6일 새벽 (현지시간) 여객 버스 한 대가 고속도로에서 도로를 벗어나 전복하면서 최소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페루의 안디나 통신이 보도했다. 관광회사인 트란스포르테스 투리스모 유니버살 소속의 이 여객 버스는 푸노에서 쿠스코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로 이 날 새벽 2시께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 보도를 인용한 신화통신이 전했다.
차미례기자2024.05.07 10:04:28
팔-이집트 관리들, "이스라엘 라파작전 중단설 불구 탱크부대 진격" ( 2 보)
팔레스타인의 보안 장교 한 명과 이집트 고위관리가 이스라엘군 탱크부대가 가자지구 남단 이집트와의 국경에 있는 도시 라파 바로 앞 200m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이집트 관리는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이 매우 제한된 구역에서만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과 하마스의 알아크사 TV보도를 종합하
차미례기자2024.05.07 09:37:44
홍수로 도시 곳곳 침수된 브라질 남부… 최소 83명 사망·111명 실종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에 내린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다. 6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리우그란데두술주 민방위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최소 276명이 부상을 입고 111명이 실종됐으며 12만1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홍수로 345개 지역에서 주택이나 도로가 침수됐으며 약 85만
류현주기자2024.05.07 09:31:53
미 육가공회사에 아동노동자 불법 투입한 청소회사 65만달러 벌금
테네시주의 한 위생청소회사가 최소 24명의 어린이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아이오와주와 버지니아주의 육류가공회사에 위험한 육가공 기계류 청소를 시킨 것이 연방수사관들에 의해 발각돼 법정 소송결과 65만 달러의( 8억 8,335만 원 ) 거액 과징금 납부에 합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페예트 재니토리얼 서비스(주)와 협의 하에
차미례기자2024.05.07 09:00:03
'가자 반전시위 시작점' 컬럼비아대도 결국 졸업식 취소
미국 대학가 가자지구 반전시위의 시작점이 된 컬럼비아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대학 차원의 대규모 졸업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측은 학생들과 논의한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졸업행사는 학부 또는 학과 기반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행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컬럼비아대는 이미 대
최현호기자2024.05.07 08:17:28
퓰리처상 언론부문에 뉴욕타임스· AP· 워싱턴 포스트 등 수상
미국의 권위있는 언론 문학상인 퓰리처상이 2023년 언론부문 수상자를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발표 했다. AP통신은 이 날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전 세계 이민대열에 대한 사진보도로 수상했다.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는 2023년의 보도로 각각 3개의 퓰리처상을 받았다. 영국의 더 타임스, 로이터 통신
차미례기자2024.05.07 07:10:20
"김정은과 개고기"…韓개식용 편견 드러낸 美의원 사과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크리스티 노엄 사우사다코타주지사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개고기 식용을 언급했다가 한국에 대한 편견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과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더힐에 따르면 재러드 모스코위츠(민주·플로리다) 하원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노엄 주지사의 CBS인
이윤희기자2024.05.07 06:57:17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관측에 상승 마감…다우지수, 나흘 연속↑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치를 높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176.59포인트(0.46%) 오른 3만8852.2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에 비해 52.95포인트(1.03%) 오른 5180.74로
박준호기자2024.05.07 05:56:00
주한미군 병사, 러시아 여행 떠났다가 구금…절도 혐의
주한미군 병사가 본국으로 귀환하지 않고 러시아를 여행하다 범죄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이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를 여행금지 국가로 정하고 있다. 6일(현지시각) AP통신과 NBC방송에 따르면 신시아 스미스 군 대변인은 미군병사 한 명이 지난 2일 러시아에서 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복무하던 이 병사는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귀
이윤희기자2024.05.07 05:15:03
美, 하마스 휴전협상안 수용에 "이스라엘과 논의 중"(종합)
하마스가 6일(현지시각) 인질석방 및 휴전협상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역내 파트너들과 그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약 90분 전에야 하마스의 반응을 듣게됐다며 "그
이윤희기자2024.05.07 04:42:14
美 "하마스 휴전협상안 수용, 역내 파트너와 협의 중"
하마스가 6일(현지시각) 인질석방 및 휴전협상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 정부는 관련 내용을 이스라엘 등 지역내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역내 파트너들과 그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약 90분 전에야 하마스의 반응
이윤희기자2024.05.07 03:23:04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공격 조짐에 재차 반대 표명(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오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며 가자지구 남부 라파지역 공격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 이번 통화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라파 지역에 밀집한 대규모 피란민 안전이 보장되지 않
이윤희기자2024.05.07 02:02:30
안갯속 美대선…6개월 앞 여론조사 바이든·트럼프 동률
미국 대선이 약 6개월 남기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호각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각) 공개된 USA투데이와 서포크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차기 대선 주자로 3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5일 대선을 6개월여 앞둔 지난달
이윤희기자2024.05.07 01:40:40
트럼프, 배심원단 비판해 또 벌금…"법치 향한 공격"
대선 과정에서 성추문 입막음 비용을 위해 장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배심원단을 공격해 또다시 벌금 처분을 받았다. 6일(현지시각)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후안 머천 미국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정모독 혐의가 인정된다며 1000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 앞서 법원은 증인이나
이윤희기자2024.05.07 00:11:55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공격 조짐에 네타냐후와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오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이뤄진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에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
이윤희기자2024.05.06 22: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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