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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2년내 최대폭 조직개편 단행…산업자원안보실 등 신설

산업통상부가 산업자원안보실과 산업인공지능정책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인 2013년 지식경제부가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을 넘겨 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조직 재설계다. 산업부는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통상부 직제 일부 개정

김동현기자2025.12.23 13:41:50
노동부 근로감독관 700명 증원…내년에도 1000명 늘린다

고용노동부가 산재예방과 임금체불에 대응해 근로감독관을 추가로 700명 늘린다. 내년엔 1000명 증원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23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따라 근로감독관 700명을 추가로 증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근로감독관을 대폭 확충해 현장 중심 감독체계를 강화할 것을 여러 차례 지

권신혁기자2025.12.23 13:39:58
이재명 대통령, 연말연시 인파 몰리는 행사 많아…'안전인력 최대한 많이 배치' [뉴시스Pic]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연말연시 다중인파 사고 위험을 언급하며 "과하다고 비난 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고범준기자2025.12.23 13:28:35
국힘, 정보통신망법 상정에 필리버스터 시작…첫 주자 최수진

국민의힘은 23일 국회 본회의에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상정되자, 이에 반대하는 내용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직후인 오후 12시 19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섰다. 최 의원은 &quo

이승재기자2025.12.23 12:56:10
24시간 필리버스터 마치고 국힘 의원들 격려받는 장동혁 대표 [뉴시스Pic]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하는 내용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4시간 동안 진행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헌법학'(성낙인),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미국의 민주주의'(알렉시스 드 토크빌), '자유헌정론'(프리드리히 하이에

류현주기자2025.12.23 12:56:08
수원 등 인구 100만 특례시도 '부시장' 신속 임용 가능해진다

앞으로 수원시 등 인구 100만 특례시의 부시장 등 별정직 부단체장을 신속하게 임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지방 별정직 공무원 인사규정' 및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자체의 인사 운영의 자

강지은기자2025.12.23 12:42:37
'적극행정' 공무원, 감사원 감사 면책된다…재난 땐 사후 징계 면제

앞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다 공무원이 책임을 지게 되는 경우 자체 감사뿐 아니라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된다.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재난·안전 공무원에 대해서도 사후 징계 면제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강지은기자2025.12.23 12:42:27
우 의장 "주호영 사회 거부 유감…무제한토론 권리 침해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에게 "주 부의장의 사회 거부로 무제한토론권의 보장이 침해받는 수준까지 이르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통과된 후 "12월 임시회 들어 2회차 무제한토론이다. 1회

한재혁기자2025.12.23 12:42:17
행안부, 내년 1월 4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위기경보 '관심' 발령

정부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번화가와 해돋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내년 1월 4일까지를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404개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

성소의기자2025.12.23 12:42:12
정부 부처 국정과제 대응 인력 2550명 증원…전담기구 신설

정부가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처별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31개 부처의 직제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22개 부처의 직제도 이달 내 개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부처별 기능과 기구를 조정하고, 인력을 보강하거나 재배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성소의기자2025.12.23 12:42:01
이 대통령 "국민안전 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수백배 나아…이중삼중 점검"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연말연시 다중인파 사고 위험을 언급하며 "과하다고 비난 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조재완기자2025.12.23 12:29:03
장동혁, 역대 최장 '24시간 필버' 마쳐…"내란재판부법 역사가 기억할 위헌"(종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하는 내용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4시간 동안 진행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제1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 토론자로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이후 24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발언을 마쳤다.

이승재기자2025.12.23 12:23:49
내란재판부 설치법 국회 본회의 통과…위헌 논란 후보추천위 삭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내란재판부 법관 추천위원회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고 법원 사무분담위원회 등을 통해 재판부를 꾸리도록 한 것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재판부 설치법 처리를 막기 위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강제 종료하고 재석의원 1

정금민기자2025.12.23 12:15:39
與최고위 보선 합동연설…"자기정치 말라" vs "지도부 흔들면 내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에서 그간 당내 갈등설의 여파가 드러났다. 후보들은 대체로 '원팀'을 외쳤지만 미묘한 뉘앙스는 갈렸다.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성윤 의원은 23일 당사에서 열린 첫 제1차 합동연설회에서 "우리의 총구는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저 내란 세력, 개혁 반대 세력으로 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난영기자2025.12.23 12:13:21
[속보]내란재판부 설치법,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정금민기자2025.12.23 12:11:52
국힘 지선기획단, '당심 70%' 경선룰 지도부에 권고키로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지선기획단)이 23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 룰을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여론조사 30%'로 바꾸는 방안을 지도부에 권고하기로 했다.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지선기획단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방식은 (당심) 70% (민심) 30%를 대표진에 권고안으로 보고한다&quo

김지훈기자2025.12.23 12:11:29
역대 최장 '24시간 필버' 마친 장동혁 "李, 내란재판부법 거부권 행사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전날부터 24시간 동안 이어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마친 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40분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필리버스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에게 헌법 수호 의지가 있다면 이 법이 통과되더라도

이승재기자2025.12.23 12:07:18
여긴 '저수량' 저긴 '저수용량'…공공기관 제각각 '행정용어' 통일된다

정부 부처 등 공공 기관마다 제각각 사용하던 행정업무 용어가 하나로 통일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공공 기관이 시스템 구축 시 데이터를 같은 의미와 방식으로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데이터 공통표준용어'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통표준용어는 기관별로 다르게 작성되던 데이터베이스 용어명을 범정부 차원에서 한글·영문명과 데이터 타입·길이까지

강지은기자2025.12.23 12:00:00
김정은, 삼지연 호텔 준공식 참석…"관광문화 대표 도시로"(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양강도 삼지연관광지구에 새로 지어진 호텔들의 준공식에 참석해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삼지연관광지구에 들어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20일(이깔·밀영 호텔), 21일(소백수·청봉·봇나무 호텔) 각각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은 첫 날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삼지연은 김정은 일가의 '백두

남빛나라기자2025.12.23 11:51:41
정희용 "장동혁, 최장 필버로 與 내란재판부 설치법 숨은 의도 밝혀"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3일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첫 필리버스터를 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장 대표는 내란몰이재판부 설치법에 집착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진짜 의도 즉 내년 지방선거까지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끌고가려는 숨은 의도를 밝혔다"고 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장 대표는 긴 시간 동안 법

정윤아기자2025.12.23 11: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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