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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동·여성 복지시설에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등록 2025.12.15 16: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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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3곳에 약 2250만원 전달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15일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정을 지원하는 창신 모자원에 자선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KLPGA 제공) 2025.12.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15일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정을 지원하는 창신 모자원에 자선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KLPGA 제공) 2025.12.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의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KLPGA는 15일 E1 채리티 오픈으로 마련한 약 2250만원의 기금과 물품을 여성 및 소아 관련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1 채리티 오픈은 지난 5월 열렸다. 당시 KLPGA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은 약 3억원의 자선기금을 함께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7월17일 자선기금 중 2억50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네이버 해피빈에 전달했던 KLPGA는 이날 잔여 기금 225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자선기금은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춰 지원됐다.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정을 지원하는 창신 모자원과 여성 노인 양로시설인 성녀 루이제의 집에는 약 650만 원의 후원금과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중증 질환을 보유한 소아들의 단기 돌봄의료 시설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도토리 하우스에는 의료 시설 특성상 75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이번 자선기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누고 공헌할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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