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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뉴스

03-20

13:52:29

경남

국힘 경남선대위 차주목 대변인 "도의원들 총선필승 회견은 의정활동"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차주목 대변인은 20일 "어제(1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14일 당 소속 도의원들의 총선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문제삼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은 헌법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협량한 고발정치의 전형이다"고 비판했다. 차 대변인은 이날 배포한 '민주당의 협량한 고발정치' 제목의 성명에서 "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당위성을 도민들에게 기자회견으로 알리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대의민주주의에 따라 주민의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헌법 제21조는 언론의 자유를 명시하여,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민주주의 핵심가치로 보호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들의 자발적인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정치 불신을 조장하여 국민들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경남도청 앞에서 자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합동기자회견도 자기들 논리대로라면 선거법 위반에 해당됨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03-20

11:43:07

경남

국힘 양산을 김태호 "사송 명품 신도시 만들겠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면 사송신도시 맞춤형 공약인 '사송 명품신도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산의 비전과 구상을 담은 '그랜드 양산 4대 공약', 젊은 세대를 위한 출산·보육·교육 공약인 '맘(MOM) 편한 양산'에 이어 세 번째 공약 발표이다. 김태호 후보는 "사송신도시는 양산의 미래이고, 사송이 성공해야 양산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사송신도시를 미래를 내다보는 명품신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10대 공약은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사송복합커뮤니티 조기 조성 및 문화센터·돌봄센터 단계적 추가 건립', '법원, 등기소, 파출소 등 자족기능 강화', '양산도시철도 정상 개통 및 사송-부산 버스 증차'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주민 숙원사업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 '다방천·양산천 연결 및 친수공간 조성', '유수지 활용 스포츠 시설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송역 환승센터 거점 등산로', '자전거길 조성', '사송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민간아파트 공동시설 장난감도서관 운영 지원'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담았다. 김태호 후보는 "사송신도시를 명품신도시로 완성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국가적 지원이 필수이고 정치적 힘이 필요하다"며 "화려한 공약이 아니라 확실한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03-20

08:31:13

경남

양산을 김두관 41% vs 김태호 34% 오차범위 내 접전

'낙동강 벨트' 탈환이냐 사수냐를 두고 전직 경남도지사 간 맞대결이 성사된 경남 양산을 지역구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국민의힘 3선 중진 김태호 의원을 낙동강 벨트인 경남 양산을에 전략 공천을 하면서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맞대결의 승부가 주목받고 있다. 20대 총선부터 양산 선거구가 2개로 나뉘면서 양산을에 치러진 두 차례 총선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다. 하지만 2022년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는 양산을 6개 지역 모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약 10%p 앞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곳이다. 이가운데 KBS 창원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양산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41%,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34%,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 0%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안이다. 단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두관 후보가 오차범위 밖 11%p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김두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후보 선택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에 적합' 46%, '공약과 정책' 23%, '소속 정당' 1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태호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윤석열 정부 지원' 35%, '공약과 정책' 31%,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7% 순으로 답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24%로 나타났다. 양산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35%, 조국혁신당 7%, 지지정당이나 단체 없음과 모름, 무응답은 18%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 창원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KBS창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3-19

15:09:09

경남

'與 공천 취소'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 후보, 총선 불출마 선언

4·10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박일호 예비후보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일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공관위의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해 지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및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지난 18일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여기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던 길을 멈추겠다"며 "그동안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며 저를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밀양·의령·함안·창녕 유권자와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고뇌에 찬 결정이라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불출마 배경에 대한 심경을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지역발전의 성장과 미래를 개척하며 일로써 승부하고 성과로 인정받으며 최선을 다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자긍심을 가진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역민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동고동락해준 모든 분께 거듭 감사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03-19

14:12:08

경남

국민의힘 경남도당, 경남 7대 분야별 총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7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경남도민과 경남의 미래를 위해 선정한 ▲경남이 재도약하는 100년 미래를 향한 시작 ▲글로벌 문화관광 1번지 경남 등 7대 분야별 세부 공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경남이 재도약하는 100년 미래를 향한 시작'과 관련해서는 ▲우주항공청 기능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활성화 지원 ▲원전산업 신성장 미래기술사업 지원(SMR 등 차세대 원전 핵심기술개발 예타사업 추진 등) ▲디지털 제조 산업·미래 첨단산업 육성(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차세대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특화단지 조성, 경남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 ▲창원국가산단 공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등 디지털 혁신성장 거점 조성 ▲창원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획기적 규제 완화 ▲디지털자유무역지역 조성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문화관광 1번지 경남' 관련해서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가야문화유산 복원정비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 추진 ▲섬 개발 규제 완화를 위한 '섬 발전 촉진법' 등 개정 추진 ▲관광산업 육성 및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만들기-미래형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과학기술기관 설립 및 인재양성,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경남 권역별 특화창업 거점 조성 및 특화산업 육성 전문기관 설립·유치 ▲경남 청년 IT 워케이션·청년 복합커뮤니티 공간·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경남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추진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내놓았다. '내일을 넘어 새로운 희망 경남시대'와 관련해서는 ▲남부내륙철도 적기 착공,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국도5호선 거제-마산(해상+육상) 조기 건설 등 경남 핵심 교통인프라 조기 구축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통영 도남~거제 동부(한산대첩교) 국도 건설 등 경남 주요 광역교통망 확충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추진 ▲트라이포트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남'과 관련해서는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 확충 및 장애인 전문 의료 서비스 강화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 ▲(가칭)진동리지구 전투기념관 건립, 해병대 창설기념관 건립 등 호국 영웅들의 가치 계승을 위한 보훈 공간 조성 ▲ 국가 녹조 대응센터 설립, 국립 지리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안심하고 쾌적한 안전한 경남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과 관련해서는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 ▲지역 주도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컬 선도대학 육성 ▲경남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김해 고용노동지청 신설 및 지방법원 지원 설치 추진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경남,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및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 혁신산업화 지원센터 설치 ▲국립해양과학관,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어촌지역 맞춤형 생활SOC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공약했다.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도민 모두가 잘 사는 내일을 위해, 도민 곁에 가장 먼저 달려가 도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한 정책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료도민께 드리는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약속이 적극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3-19

11:09:40

경남

경남 선관위, 총선 후보자 등록 3월 21~22일 접수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3월 21~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경남 13개 선관위)에서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도 같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300명 이상 500명 이하)을 첨부해야 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1500만 원,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후보자당 500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인 경우 기탁금의 50%(750만 원 납부),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 기탁금의 30% 감액(1050만원 납부)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 28일부터 가능하며,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3월 22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정당·후보자 기호는 후보자등록 마감일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한다.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나 그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사이의 게재 순위는 국회에서의 다수의석 순으로 정하고, 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은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득표수 순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다만,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정당이 같은 의석수를 가진 경우, 그 순위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의석이 없는 정당 간에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5명 이상 지역구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과 제20대 대통령선거,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또는 제8회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 득표한 정당에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4월 1일부터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공개한다.

03-18

21:03:02

경남

총선 창원성산 허성무 34%·강기윤 30%·여영국 7%…오차범위 접전

오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성산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또 창원진해지역은 민주당 후보가, 거제 지역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KBS창원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7일 창원성산, 창원진해, 거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창원성산은 허성무 민주당 예비후보 34%, 강기윤 국민의힘 예비후보 30%, 여영국 녹색정의당 예비후보 7%, 배종천 무소속 예비후보 2%로 조사됐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24%,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2%, '잘 모르겠다'는 1%다. 창원진해는 황기철 민주당 예비후보 37%, 이종욱 국민의힘 예비후보 30%,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24%, '투표할 후보가 없다' 5%, '잘 모르겠다' 3% 등이다. 거제는 변광용 민주당 예비후보 33%, 서일준 국민의힘 예비후보 41%, 김범준 개혁신당 예비후보 3%로 조사됐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15%,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6%, '잘 모르겠다'는 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서는 창원성산은 긍정평가가 37%, 부정평가가 54%로 나타났다. 창원 진해는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55%다. 거제는 긍정평가가 40%, 부정평가가 54%를 차지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는 창원성산에서 민주당 등이 참여한 '더불어민주연합'이 13%,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5%, '녹색정의당' 3%,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19%로 나왔다. 창원 진해는 더불어민주연합 16%,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7%로 나왔다. 거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17%, 국민의미래가 30%, 개혁신당이 3%, 조국혁신당이 1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에서 2024년 3월 15일 ~ 17일(3일간)까지 조사했으며 창원 성산, 창원 진해, 거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휴대폰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방식을 택했다. 응답률은 창원 성산 13.7%, 창원 진해 14.8%, 거제 15.3%로 나왔고 가중치 부여 방식은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3-18

14:43:23

경남

국힘 부·울·경 후보 4인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완성한다"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지역 후보 4명이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 및 KTX 정차역을 신설하는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김태호 후보와 부산 금정구 백종헌 후보·부산 기장군 정동만 후보·울산 울주군 서범수 후보는 18일 김태호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울산·경남을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광역철도 건설하겠다"는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김태호·백종헌·정동만 세 명의 후보는 양산시와 부산 금정구 사이에 KTX 정차역을 신설하는 공약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 공약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그랜드 양산 프로젝트'를 1호 공약으로 발표하며 부울경 메가시티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발표한 경남 양산을 김태호 후보는 "광역철도 건설 공동 공약은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며 "국민의힘 소속 경남 양산을과 부산 금정구, 기장군,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가 힘을 합쳐 꼭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금정구 백종헌 후보는 "부울경 광역철도망 구축 연계해 양산에서 노포에 이르는 구간에 KTX 정차역을 신설, 정차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노포역 일대가 혁신될 뿐 아니라 양산, 부산 금정구와 기장군이 편히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 기장군 정동만 후보는 "부울경 광역철도는 현재 예타조사 중인 기장군의 도시철도 정관선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두 노선이 개통되면 정관신도시를 비롯한 기장군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힘이 원팀이 돼 힘있게 현안 사업들을 추진해 부울경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 서범수 후보는 "정부 여당과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모두가 함께 강한 추진력으로 오늘 발표된 교통 공약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오늘 발표한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 및 KTX 정차역 신설 공약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4개 지역 후보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강력한 관철 의지를 밝혔다.

03-18

11:32:38

경남

민주 양산을 김두관·금정구 박인영 "메가시티 열어가겠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수영강 상류의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등 양산시·부산 금정구가 공동추진하는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부산시 금정구 박인영 후보는 1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과 부산은 동남권의 핵심 산업단지가 위치한 동남권 축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수도권이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고, 지역은 소멸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막고 모두가 상생하는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부울경이 메가시티라는 한 몸으로 뭉쳐야 한다"며 "진주알이 만들어지려면 핵이 되는 모래알이 필요하듯 메가시티에도 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메가시티의 핵으로서 "부울경 어느 지역으로도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요지가 최적이다"며 "부산 금정구에서 양산 동면을 통해 시내로 이어지는 축이야말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시작점이자 핵심부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메가시티의 시작점이 되기 위한 부산과 양산 간의 협력체를 만들어 실천하겠다"며 세부 공약을 4가지 발표했다. 이들은 우선 "수영강 상류의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공동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축이 메가시티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수백만 평에 이르는 일대에 대한 새로운 구상이 필요한데, 그 전제조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부산의 노포와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의 조기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생활권이 이어지려면 교통부터 이어져야 한다"며 지금 진행 중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는 대로 국비확보와 조기착공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부고속도로의 부산요금소를 메가시티 역외로 이전해 메가시티 내 통행을 무료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생활권의 통합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부산과 양산, 울산이 행정구역상으로도 이어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부산 금정구의 박인영 후보는 "광역철도와 KTX 환승역 추진에 부산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부산 금정일대와 양산을 남부권 철도거점으로 만들면 백만 이상의 인구가 이용하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양산과 금정은 경쟁관계가 아니라 협력의 도시이며, 보완 도시인 것을 강조했다. 우리가 연대하면 부울경 모두가 부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후보와 박인영 후보는 "경남 도정을 이끌었던 김두관과 부산의 의정을 이끈 박인영이 협력해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며 "이름뿐인 통합이 아니라 실질적 생활권을 이어 지역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03-18

10:27:36

경남

국민의힘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 5명 공동정책공약 발표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들(성산 강기윤, 의창 김종양, 마산회원 윤한홍, 진해 이종욱, 마산합포 최형두)이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현안 해결 방안과 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창원시 현안인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와 관련해 시민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S-BRT 사업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겠다"며 "1차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시민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전면 철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산파크골프장 문제를 조속해 해결하겠다"며 "창원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은 관련 협회에서 하도록 해서 동호인과 시민들 모두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창원시 전체 조성 중인 500홀을 조기에 완공하고, 필요하면 더 확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를 추진하겠다"면서 "중소도시 중 창원시만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것은 지역간 형평성에 어긋나고, 불평등한 규제이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확대하는 입법과 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원의대를 반드시 신설하도록 하겠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창원시만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다"며 "이로 인해 창원시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창원의대 신설은 물러설 수 없는 창원의 시대정신이며 창원의대를 신설해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창원-동대구 간 KTX 고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창원-서울 간 2시간20분, 마산-서울 간은 2시간30분으로 단축 시키겠다"며 "KTX를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 신항과 신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마창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고, 재정부담 가중을 해소하겠다"며 "인천대교, 영종대교처럼 사업 재구조화, 자금 재조달 등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하는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를 고도화 하겠다"며 "창원 발전을 위해서 경제가 최우선이라 점에 모두가 동의하는 만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초거대 제조AI 클러스터를 조성해 창원과 경남 경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창원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창원의 지역 발전과 경제 발전을 위해선 정부와 함께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팀워크와 힘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힘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5인이 원팀이 되어 일할 수 있도록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많은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03-17

12:36:24

경남

국힘 양산을 김태호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산을 위한 맘(mom) 편한 양산 14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시가 시행 중인 출산장려금 등 출산장려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동면, 웅상에 추가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치원·어린이집 입학지원금(1인당 50만원)을 신설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양산의 산업단지에 '공공형 보육·돌봄 통합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과밀학급 해소와 관련해서는 "석금산 중학교 조기 개교를 추진하고 동면에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한편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학교 내 노후화된 시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진로정보 접근성 개선과 관련해서는 "양산시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웅상과 사송신도시에 추가 설치하겠다"고 언급했다. 특별히 자녀들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며 맘스테이션, 통학·스쿨버스 정차장,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안전강화, 등하굣길 폐쇄회로(CC)TV 확충 등 자녀 등하굣길 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통학 부담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고생 버스요금 100원제 도입과 통학버스 증차를 양산시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가칭)양산특성화고, 동원과학기술대와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장학 활동 지원 및 양산 수도권 기숙사 건립과 지역아동센터 노후 시설·장비를 교체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우선 정부여당 차원에서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겠다"며 부모 1개월 출산 유급휴가 의무화, 육아휴직 급여상한 210만원으로 인상, 육아 동료수당 신설,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 2배 인상, 초 3자녀까지 5일 자녀돌봄 유급휴가 도입 등도 밝혔다. 또 "늘봄학교 단계적 전면 무상 및 방학중 상시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민간·가정 돌봄으로 확대, 아이돌봄서비스비용 연말정산 공제항목 포함, 산업단지 등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의무화, 새학기 도약 바우처 연 100만원 지급 등 국민의힘 총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03-16

11:28:01

경남

민주 양산갑 이재영 "부동산 중개 현안·애로 살피겠다"

4·10 총선 경남 양산시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부동산 업계 실무자들을 만나 숙원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지부 양산시지회(지회장 우연서) 관계자, 민주당 소속 양산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하고 부동산 업계 현안을 청취한 데 이어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 전환, 영업용 건물 권리금의 중개대상물 포함, 불합리한 중개대상물 토지 광고 기준 정상화, 불합리한 농지법 개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에 따른 과태료 경감방안 마련 등을 위해 이 후보가 적극 협력·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이 후보 역시 이들에게 핵심 정책 공약을 설명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실제 중개업 현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제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부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부동산 업계 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03-15

18:10:03

경남

김두관, "김태호 후보 네거티브 진실을 밝혀라"

4·10 총선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태호 후보는 네거티브의 진실을 밝혀라"며 김태호 후보 측의 황당한 주장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내놨다. 이에 앞서 김태호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선거를 치르면서 이런 일은 없을 줄 알았다"며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불법 혼탁선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김두관 후보 측은 김태호 후보 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불법 혼탁선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두관 후보 측에서 네거티브를 했다면 그 내용을 상세히 기술해 서로 간에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하는 것이 상식인데 도대체 어떤 것이 네거티브라는 것인지"를 되물었다. 또 "김 후보 측에서 말하는 '네가티브'가 지난번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태호 후보를 고발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적반하장의 문제다"고 했다. 김 후보 측은 "공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가 선거법을 위배하는 행동을 했다면 당연히 사과하고 사퇴하는 것이 도리이지 어떻게 불법을 고발한 당사자에게 네거티브를 운운할 수 있는가? 교통신호 위반했다고 신고를 했더니 신고한 사람더러 네거티브라고 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특히 "온라인상에 괴소문까지 나돈다"는 표현은 어떤 괴소문인지를 밝혀야 그것이 우리 측과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을 텐데, 그냥 괴소문이라고 하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밑도 끝도 없이 그냥 괴소문이라면 무엇인가? 그 괴소문의 내용을 밝히는 게 먼저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 측은 "지역을 위한 비전과 정책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 점은 불감청 고소원이다. 우리는 김태호 후보가 허위사실을 함부로 공표하지 않는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에 임해 줄 것"을 호소했다.

03-15

17:24:10

경남

"예비후보 선거운동 광고게재"…인터넷신문사 대표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에 대한 선거운동 광고를 게재한 인터넷신문사 A대표를 15일 경찰에 고발했다. A대표는 예비후보자의 선거활동에 관한 기사에 광고를 함께 게재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 7(인터넷광고) 제5항은 누구든지 후보자가 인터넷 언론사의 홈페이지에 선거운동을 위한 광고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거운동을 위해 인터넷광고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제1항은 누구든지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거나 정당 명칭 또는 후보자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등을 게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제93조 제2항은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는 정당 또는 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연예·연극·영화·사진 그밖의 물품을 이 법에 규정되지 아니한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다고 돼 있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언론사가 선거 관련 보도로 속여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등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선거범죄는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